지난달 8월 19일 전주시의 여인숙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원주소방서(서장 이병은)가 여관과 여인숙 등의 소규모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5년간(14년~18년) 전국에서 발생한 여관, 여인숙 화재는 총 317건(사망 26명, 부상 72명)이며 이중 원주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건(15년 2건, 인명피해 없음)이다.
소방서는 내달 16일까지 관내 여관 78개소와 여인숙 26개소, 소규모 숙박시설 104곳을 전수 조사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장기투숙객의 경우 실내에서 가스버너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고, 숙박시설 1층 창문은 도난방지를 위해 방범창을 설치해 피난에 방해가 되는 경우가 있어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서라도 안전점검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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