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매지리 석조보살입상 보존·정비를 위한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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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매지리 석조보살입상 보존·정비를 위한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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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역사박물관(관장 박종수)이 강원문화재연구소(실장 최종모)와 공동으로 14일 오후 2시 흥업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매지리 석조보살입상 보존·정비를 위한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를 개최한다.

고려시대 불상인 원주 매지리 석조보살입상은 1950년대 후반 매지저수지 내 현재 위치로 이전됐으며, 1998년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20호로 지정됐다.

지난 2000년 발과 대좌, 기단을 복원하고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주변 정비를 실시했으며, 2016년부터 문화재돌봄사업을 통해 훼손 방지를 위한 관리를 해오고 있다.

이번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는 불상이 위치한 매지저수지 내 거북섬이 최근 가마우지의 서식지가 되면서 조류 배설물로 인한 나무 고사 및 토사 유출 등의 현상이 발생해 문화재의 현지 보존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게 됨에 따라 마련됐다.

원주 매지리 석조보살입상의 현황 설명, 패널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문화재 보존 및 주변 경관 정비를 통해 문화재와 자연환경이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 전문가 의견과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원주 매지리 석조보살입상의 관리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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