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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허종대사와 악수하는 노 대통령^^^ | ||
노무현 대통령은 "가시거든 전해주세요. 우리는 진심으로 합니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에 청와대 윤승용 홍보수석은 "우리가 북한에 대한 모든 정책을 진심으로 펴나가고 있다는 점을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비롯한 북한 지도부에 전해달라는 대통령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가시거든 꼭 전해주십시오. 진심으로 합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김성조 전략기획본부장은 쿠웨이트를 방문 중인 대통령과 허종 북한대사와의 범상치 않은 만남이 언론에서 보도되었다며 이 언론은 노대통령은 허 대사가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대사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자 “반갑습니다”라며 왼손으로 허 대사의 오른팔을 감싼 채 악수를 했다고 전했다.
또 노대통령은 매우 진지한 표정을 지으면서 낮은 목소리로 “진심으로 합니다”라고 말하자 허 대사는 노 대통령의 두 손을 잡은 채“감사합니다. 성과를 바랍니다”라며 자리를 떴다고 한다. 참석자들의 전언에 따르면“가시거든 꼭 전해주십시오. 진심으로 합니다”라고 대통령께서 말씀하셨다고 보도하고 있다.
한나라당 김성조 전략기획본부장은 "통상 진심으로 한다는 말은 공개적이고 공식적인 국가 공무를 수행함에 있어서는 적절치 않은 언어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개인적이고 비공식적으로 혹은 암묵적으로 무엇을 약속하고 그것을 지키고자 하는 경우에 어울리는 단어가‘진심으로 합니다’라는 단어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북정상회담 준비?, 또 다른 무엇이 있나?
그는 이어 "그리고 그 말을 전할 때의 대통령께서 취한 행동이나 참석자의 전언을 볼 때 적어도 청와대의 말처럼 지금의 남북관계나 대북정책을 두고 한 말은 아닌 듯하다."며 노 대통령의 발언된 말에 신경을 쓰는듯 하다.
김 본부장은 "대통령은 어떤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무엇을 진심으로 하고자 하는지, 혹시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준비는 아닌지 또 다른 무엇이 있는지 국민들은 매우 궁금해 한다. 밝혀주시기 바란다."고 피력했다.
한나라당 심재철 홍보기획본부장은 27일 "노무현 대통령이 또 외국에 나가 소란을 일으켰다"며 중동 지역을 순방중인 노 대통령의 발언을 문제삼았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 동포간담회에서 노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살려면 친미도 하고 친북도 해야 한다"고 했다.
노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심 본부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회대책회의에서 "이 정권이 반미 친북을 했지 언제 친미를 했느냐"며 "친미도 하고 친북도 하자는 말은 언어 유희에 불과하다"고 했다.
그는 또 "(대북지원으로)베트남 파병, 중동 특수에 이어 북한에서 세 번째 특수가 일어난다는 대통령의 기대는 섣부르다"며 "투자는 기대이익이 있어야 하는데, 8년간의 지원으로 북한 정권만 이익을 봤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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