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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가든그로브에 사는 에이프릴 브라늄(39)은 지난 2월 26일 복통으로 지역 응급실에 실려가서야 자신이 만삭의 태아를, 그것도 출산일이 이틀 남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당시 의사들은 이 여성의 복부X선 촬영을 통해 브라눔이 임신중인 사실을 발견하고 산전 검사를 위해 인근의 UCI 의료센터인 대형 병원으로 보냈다.
브라눔은 UCI 의료센터의 산전 검사상 어떤 장애도 발견되지 않아 이틀후인 28일에 제왕절개술을 받았고 3.4kg의 건강한 남자아이를 출산했다.
브라눔은 출산 후 자신이 7년 전에 225kg에 달하는 몸무게를 줄이기 위해 수술을 받았으나 결과가 좋지 않아 체중은 줄지 않고 늘어진 피부만 남았다면서 "그 때문에 내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비만으로 인해 생리가 멈춰 임신이 불가능한 줄 알고 포기하고 있었다면서 "생각지도 못했던 아이를 가지게 되 너무 기쁘다"고 감격했다.
결국 늘어진 피부로 인해 임신사실을 까맣게 몰랐던 이 여성은 건강한 아들 출산이라는 기쁨과 동시에 비만의 심각성을 다시한번 각인하게 된 계기가 됐다.
이 소식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뉴욕에서는 비만을 줄이기 위해 모든 식당메뉴에 칼로리 표기를 추진하고 있다는데, 한국도 서구화되는 식문화에 마냥 웃고있을 일은 아니다/kohia"며 우려를 나타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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