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민족운명을 담보로 한 거대한 재집권 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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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민족운명을 담보로 한 거대한 재집권 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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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전 총리의 방북이 남북정상회담추진을 마무리 짓기 위한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오마이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노대통령의 최측근인 안희정 씨는 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매제인 장성택 노동당 제1부부장과 베이징에서 비밀접촉을 갖고 남북정상회담 추진에 대해 원칙적인 합의를 했다고 한다.

이 비밀회동에는 이해찬 전 총리와 열린우리당의 이화영의원도 함께 참석했으며, 이에 대해서는 같은 당의 최 성 의원이“당시 이해찬 이화영 의원이 비밀리에 북한측 고위인사를 만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는 말로 사실일 가능성이 높음을 증명해 주고 있다.

보도의 내용으로 미루어 볼 때 이해찬 전 총리의 이번 방북은 남북정상회담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특수한 임무 하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청와대가 이 전 총리의 방북이 청와대와 무관한 것이라며 말하고 있지만 보도의 내용으로 볼 때 이 전 총리는 남북정상회담 추진을 위하여 노대통령의 밀사 자격으로 가는 것으로 강하게 추정된다.

또한 정상회담 성사를 위한 결정적 계기를 마련할 의도가 아니라면 현 단계에서 이 의원이 평양을 방문할 이유는 없다.

이해찬 의원이 대통령 정무특보를 맡은 것은 정상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한 사실상의 특사성격이며, 로마에서 “북한이 달라는 대로 다 줘도 결국은 남는 장사”라는 노 대통령의 발언도 결국은 정상회담 성사를 위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북한 핵 폐기가 이루어지지도 않았고, 임기도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국민여론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상회담을 추진하는 것은 재집권을 위해 이용하겠다는 것이다. 보다 더 우려되는 것은 민족의 운명을 결정할 수도 있는 것이다.

대선을 겨냥한 정략적인 정상회담은 즉각 중단해야 한다.

2007. 3. 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유 기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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