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수교 직전까지 갔던 지난 2000년 10월 12일 울브라이트 전 국무장관의 방북 후 6년 4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북미관계는 공전과 첨예한 대립만을 반복하였다. 그 때 클린턴 전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이 북한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국교수립을 이루었다면 한반도 비핵화는 물론 남북관계도 지금보다 급진전됐을 것이고, 동북아 공존번영을 추구했을 것이다.
북미관계 파행으로 인해 너무나 길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남북이 감내하였다.
만시지탄의 념을 금할 수 없다.
라이스 국무장관이 이번 방문은 지난 민주당 정부처럼 용두사미 되지 말아야 한다. 결자해지라고 9.19 공동성명 파기로 인해 관계경색을 이끈 미국이 이 문제를 주도적으로 풀어야 할 것이고, 그 시작은 라이스 국무장관의 평양행으로 가시화돼야 한다.
아울러 언론에 보도된 대로 북미 연락사무소 설치가 이루어져, 6자회담 합의 이후 북미관계 증진과 관련한 가시적 조치들이 계속되길 기대해 본다.
2007년 2월 23일 민주노동당 대변인 박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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