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운 김정일세력에게 미소를 보낸자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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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운 김정일세력에게 미소를 보낸자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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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왜 이명박의 도덕성 검증에 면죄부를 주려고 환장을 하는가?

 
   
  ▲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  
 

조갑제. 그는 박근혜와 박근혜 지지자를 겨냥, 버거운 김정일세력에게 미소를 보내고 만만한 자기편을 더 물어뜯는 것보다 더 비겁한 행동은 없다고 매도했다.

그러나 조갑제는 과연 버거운 김정일세력에게 미소를 보내거나 연대하지 않았는지 반성해야 할 것이다.

김정일과 김대중의 6.15 반역선언에 반대하고 노무현정권을 고발한 조갑제의 헌신을 인정한다.

그러나 그가 지지하는 이명박이야말로 김정일세력에게 미소를 보낸 자가 아닌가?

조갑제 사이트를 방문하면 그가 오랫동안 이명박을 광적으로 지지하고 박근혜를 잔인할 정도로 매도해왔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박근혜가 테러를 당한 이후 박근혜를 지지했으나 순간적인 해프닝에 불과하고 과거로 돌아가 박근혜와 그 지지자를 매도했다.

조갑제가 서울시장에 당선된 이명박은 검증이 된 인물이다, 수도이전 반대한 이명박은 자유민주주의자라고 이명박을 비호해왔다.

그런 논리라면 대통령에 당선된 노무현도 검증이 된 인물인가? 더구나 김유찬에게 위증의 대가로 1억2천5백만원을 주고 심지어 살해위협까지 하였다고 기자회견을 한 김유찬의 폭로내용을 검증할 필요가 없다는 것인가? 조갑제는 왜 이명박의 도덕성 검증에 면죄부를 주려고 환장을 하는가?

김유찬처럼 거액의 돈을 받아 엉터리 궤변을 하는 것인가? 소신에 따라 주장하는 것인가?

2004.1.13. 필리핀 대법원에서 한국산 전자개표기는 필리핀 선거관리위원회가 요구하는 8가지 요건 가운데 3가지를 갖추지 못해 대규모 선거사기를 유발할 위험이 있다고 한국산 전자개표기 사용을 금지하는 가처분판결을 선고하였다.

그런데 조갑제는 왜 공공연하게 한국산 전자개표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비호하는가?

지난 지방자치선거때 전자부정개표방지단체들이 한나라당에 전자개표기를 믿지 말고 전자개표기에서 나오는 득표수를 100표 묶음을 반드시 하고 100표가 맞는지 혼표가 섞여 있는지 철저히 점검하라고 부탁하였다. 그 결과 지방자치선거에서 전자부정개표를 하지 못해 한나라당이 압승했다.

조갑제의 공공연한 주장대로 전자개표기를 믿어 개표하였다면 지난 대선과 총선처럼 부정개표가 되었을 것이 아닌가?

조갑제는 얼마든지 전자부정개표의 공범자가 될 자로 지탄을 받아야 한다. 이명박의 수도이전 반대는 서울시장이기 때문이었지 자유민주주의자라서 그런 것이 아니다. 수도이전에 반대했다고 자유민주주의자라는 것은 조갑제의 논리의 비약이다.

서울시민의 표로 당선된 서울시장이라면 누구라도 수도이전에 반대할 것이다. 수도이전에 반대한 반미친북자 이재오를 자유민주주의자라고 하지 않는다. 수도이전에 반대했다고 자유민주주의자라고 하는 조갑제의 논리는 엄청난 논리의 비약이다.

“노무현은 인간적으로 감정이 풍부하고 솔직하고 좋은 사람이다. 지난 지방자치선거때 한나라당이 압승했으나 열우당 동지들이 대거 낙선하여 도저히 기뻐할 수 없었다”고 노무현과 열우당에 극도로 아부한 이재오. 국가보안법폐지와 이라크파병반대 투쟁을 벌린 이재오.

그가 한나라당 대표로 당선되었더라면 한나라당은 반미친북정당, 노무현의 관변야당으로 전락하고 말았을 것이다. 이명박이 과연 하나님을 믿는 교회장로인지 의심스럽다.

조갑제에게 묻겠다. 이재오를 한나라당 대표로 민 자가 누구인가? 노무현과 열우당에 극도로 아부하고 국가보안법폐지와 이라크파병반대 투쟁을 하고 6.15 반역선언을 지지해 버거운 김정일세력에게 미소를 보낸 이재오를 한나라당 대표로 민 이명박에 대한 검증을 하자는 요구를 비겁하다느니 물어뜯는다는 막말로 매도하는 조갑제, 자유민주주의자인지 의심스럽다.

뉴라이트 김진홍 목사는 조갑제, 김상철, 서정갑을 정통보수세력으로 연대를 선언했다. 조갑제, 김상철, 서정갑은 김진홍의 뉴라이트와 연대하여 3.1.대회를 한다고 하나 그 대회가 과연 자유민주주의를 위한 대회인지 의문이다.

그러나 김진홍이 누구인가? 김정일과 김대중의 6.15 반역선언을 지지한 인물이 아닌가?

민중신학 해방신학과 같은 좌파신학으로 국가보안법폐지 노무현탄핵반대 투쟁을 벌린 인명진 목사를 한나라당 윤리위원장에 임명되도록 추천한 김진홍.

한나라당에 적대하는 세력에게도 한나라당 대선후보 투표권을 주자는 오픈 프라이머리, 열우당이 법제화하려는 오픈 프라이머리를 하자는 김진홍, 이명박, 이재오의 경선불복을 비호한 김진홍과 이명박.

그들과 연대하는 조갑제야 말로 버거운 김정일세력에게 미소를 보내는 위장된 보수세력이 아닌가? 자유민주주의통일, 호혜적 상호주의, 북한인권을 역설하고 북핵위기해소때까지 대북지원 중단 호소한 자유민주주의자 박근혜를 물어뜯어 김정일에 미소를 보내는 자로 매도한 조갑제야말로 반성하지 않는다면 하나님과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

서석구. 변호사. 미래포럼 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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