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X-파일, 정인봉'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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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X-파일, 정인봉'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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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죄판결에 대해 국민들에게 알리고 싶었다"

 
   
  ▲ 한나라당 유력 대권주자들,박근혜,이명박,손학규  
 

한동안 정치권은 여야 할것없이 논란의 대상이 된 바로 정인봉 변호사의 '이명박 x-파일' 자료가 공개되면서 정치권이 술렁이던 풍랑이 잠잠해졌고, 한나라당 대권후보측도 안도의 숨을 쉬었지만 그 여파의 후폭풍은 여전히 남아있는 현실이다.

정인봉 변호사의 이번 사태를 요약해 간추려 본다.

[한나라당 '국민승리위' 발표]

한나라당 국민승리위(국승위)는 4명으로 구성된 소위원회에서 정인봉 변호사의 자료를 검토한 결과, 이미 선거법 위반으로 처벌을 받은 사건들이기 때문에 국승위에서 "더 이상 검증을 할 필요성을 못느낀다"고 언론에 공개했다.

또한“정 변호사가 제출한 문건은 96년 15대 총선에서 종로에서 당선됐으나 법정 선거비를 초과 지출하고 이를 폭로한 김유찬 비서관을 해외에 도피시킨 혐의에 대한 당시의 기사와 법원 판결 그리고 출당 조치에 대한 당시 법제사법위원회 회의록 등의 사본이었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더이상 검증절차를 밟지 않고 종료하기로 했다”며 “이명박 측에서 대응은 알아서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맹형규 부위원장은“엄청난 사건이 있을 줄 알았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이미 다 밝혀진 내용”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 윤리위원회 발표]

한편 인명진 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최고위원회의에서 회부된 안건에 대해 회의를 해본 결과 윤리위에서 징계절차를 개시하기로 했다”며 “징계절차를 개시했다는 것은 징계가 시작됐다는 것"이라며“객관적인 해당행위라고 확인했고 이에 대해 20일 소환해 소명을 듣고 징계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인봉 변호사 내용]

당사자인 정 변호사는“96년 선거법 위반으로 유죄판결을 받은 것에 대해 국민 98%가 모르고 있고 당시에 신문 기사도 제대로 실리지 않았다”며“유죄판결에 대해 국민들에게 알리고 싶었다”며 이어“이번 공개로 박 전 대표에게 역풍이 불수도 있다”며 “하지만 역풍이 불더라도 암은 제거해야 몸이 건강해지듯이 한나라당도 건강해진다”고 말해 국승위에 자료를 제출한 이유를 밝혔다.

[이명박에 대한 자료 내용]

정 변호사가 제출한 자료는 당시 선거법 위반에 관련된 조선일보 기사자료, 동아일보 기사자료, 동아닷컴 기사, 조선닷컴 기사, 대법원 사건 일반 내역, 판례 공보, 대법원 판례, 법인등기부등본, 법제사법위원회 회의록 등 선거법 관련 기사와 출당 조치에 대한 회의록으로 구성된 것이다.

이 전 시장의 선거법 위반은 96년 15대 4.11 총선 불법 선거로 선거법 위반, 범인도피등의 죄목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고 의원직이 박탈된 사건이었다.

이명박X-파일에 대한 결론

정인봉 변호사는 기자들이 “법원 판결까지 난 사실에 재차 의혹을 제기한 이유가 뭐냐”고 묻자, 정 변호사는 “국민 대부분이 모르는 사안을 알리려 했다”며 “이명박 전 시장은 명색이 교회 장로로 간증도 하고 다니는 만큼 깨끗하게 살아야 하는데, 과연 대선에 나서 표를 호소할 수 있겠느냐”고 했다.

또한“오늘 제출한 자료가 새로운 게 아니라고 하는데 '판결문'과 '관련 기사'가 아니면 도대체 어떤 자료를 내라는 것이냐”고 하기도 했다. 이것이 바로 정인봉이 추구하는 깨끗한 대선후보를 선택하는 검증의 일환이다.

정인봉씨의 말 한마디에 온통 난리를 부린것은 '검증'을 받을 이명박 대권주자의 진영이였다. 검증이란 화두가 모두에게 달콤한 과일이 아니였다 누구나 한번은 거쳐야 하지만 특히 이명박 전 시장은 갖은 의혹이 난무하여 더욱 싫어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정인봉과 이명박 전 시장의 관계는 복잡하게 얽혀있다. 정변호사가 박근혜 특보로 연관성을 두고 있으나 오히려 이 전 시장과의 두 사람 사이의 관계는 밀접한 사이였다. 1996년 당시 이명박이 종로구 국회의원 선거후보로 출마했을 때 정인봉은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이명박캠프에 합류 했다.

그러나 이명박이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하자 종로구 지구당위원장 자리를 정인봉이 물려받을 만큼 가까운 사이였다. 정인봉은 종로구에서 의원직으로 당선되었으나 기자들에게 성상납했다는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했다.

또한 작년 7월 정인봉은 재보선에 한나라당 공천을 받았으나 누군가에 의해 '성접대 문제'가 공개되어 공천 취소되면서 선거를 포기 하게 된다. 이런 연유에서 정인봉은 억울했을 것이다. 자신의 한번의 실수가 누군가에 의해 회자되어 정치권 진입이 무산된데에 대한 설음도 있을 것이다.

이런 이유에서 지금의 이명박 대권주자가 '선거법위반'을 했는데도 국민들이 그 내용을 잘 인식못하고 있다고 판단하여 이번 정확한 내용의 서류를 준비하여 발표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 사태로 당이 정인봉을 윤리위원회에 넘겼고, 20일경 소환을 하지만, 정인봉은 '형평상 문제'를 제기 할 것으로 보인다.

정인봉 자신도 떳떳하지 못한 도덕성 치명타를 입었지만 또한 이명박도 그 범주를 피할 수는 없다.그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과거 이명박은 선거자금 수억원 초과에, 증인을 매수해서 해외로 도피시킨 범죄자로, 자신보다도 더한 죄질인데도 언론등이 표명을 안해 국민들이 모르기 때문에 알리려 했다는 그의 말도 틀림이 없다.

더구나 그이 생각으로는 '선거법위반,범인도피'등 실형을 선고 받은 인물이 국가의 안위와 국정을 총괄하는 한 나라의 지도자가 되는 것이 타당한가를 국민에게 알리려 했던 것이라 생각한다. 그가 말했듯이 "자신의 자료를 보고 심판은 국민이 할 것이고, 후보 사퇴여부는 이명박이 판단해야 할 몫"이라고 했다.

바로 이것이 정인봉의 자신만의 우국충정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정인봉의 뜻을 '흙색선전' '음해'등등으로 몰아 붙이고있는 이명박측근들은 반성해야 할 것이다. 또한 박근혜의 책임전가'운운하는 일부 그릇된 사고력을 가진 의원들은 깊이 생각해 봐야 한다.

정인봉이 일으킨 이번 사태를 네가티브로 보면 안될 것이다. 그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한나라당이 안고있는 단편에 불과하다. 그는 국민, 한나라당, 대권주자들에게 묻고있다. 한나라당이 정녕 대권창출을 하려면 국민에게 철저한 검증을 받은 후보를 선택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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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곡 2007-02-16 15:54:36
    지난 사건이라도 대다수 국민이 몰랐다면 충분한 검증후 국민이 다시 알권리가 있다고 봅니다. 이명박전 시장의 비리가 많다는데 모든것 밝히고 대선에 출마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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