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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박 전 시장과 정인봉 법률 특보 | ||
박 전 대표 캠프에서 법률특보로 활동 중인 정인봉 변호사가 8일 다수의 기자들에게 “오는 13일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도덕적 문제점'을 기자회견을 통해 지적할 계획”라고 말했다. 정 변호사는 최근 각 언론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같이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언급은 박 전 대표측이 한동안 자제했던 이 전 시장에 대한 검증 공세를 재점화시키겠다는 취지로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박 전 대표 캠프에선 “정 변호사가 하는 말은 개인적인 주장일 뿐이다. 캠프에선 기자회견을 갖는 것 자체도 반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변호사는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그동안 이 전 시장의 도덕성, 대선 후보로서의 자질, 재산형성 과정 등과 관련해 3~4가지 문제점을 적발해 자료를 수집해 왔다”면서, “특히 이 전 시장이 공인으로 갖춰야 할 도덕적 자격 요건에 적잖은 문제가 있다는 구체적 자료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단순한 의혹이 아니라 확실한 자료” 주장
반면 이명박 전 시장측은 “박 전 대표가 해외에 나간 시기에 맞춰 네거티브를 하겠다는 전략 아니냐”며 반응을 보였다. 박 전 대표는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미국을 방문하며, 정 변호사가 기자회견을 갖겠다고 밝힌 날짜는 13일이다.
그는 “단순한 의혹이 아니라 분명한 증거”라고 말했다. 그러나 자신이 확보한 증거에 대해선 “현재 정리 중이며 아직 공개할 수 없다. 하지만 거의 확실한 자료”라며 “대선주자에 대한 검증은 철저히 해야 튼튼한 후보가 나오는 것”이라고 했다.
이 전 시장측은 “정 변호사가 무슨 자료를 갖고 있는지 모르지만 전혀 거리낄 것이 없다”며 “얼마든지 검증에 임하겠지만 검증을 핑계로 같은 당 내에서 김대업 식으로 근거 없는 모략이나 흑색 선전을 한다면 국민과 당원이 준엄하게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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