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최대 산림을 자랑하고 있는 인제군은 버섯특화단지를 조성해 브랜드화 하는 것은 물론이고 관광상품으로 육성한다는 야심찬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인제군은 지난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16일 동안 관내 버섯생산 임가 및 버섯 수집상을 대상으로 버섯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기초자료를 조사한 결과 인제군이 자연산 버섯 생산량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곳으로 집계됨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인제군에서 지난 2017년에 생산한 송이, 능이, 싸리버섯 등 자연산 버섯 생산량은 116톤886㎏에 소득은 68억5천700만원으로, 표고재배버섯은 36톤511㎏으로 2억7천82만3천으로 각각 집계돼 153톤397㎏에 71억2천782만3천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림청에서 발간한 2017년 지역별 임산물 통계현황에 의하면 인제군의 자연산 버섯 채취량은 12톤95㎏으로 집계돼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는 곳임을 입증 받았다. 이는 2위를 차지한 타지자체의 3톤761㎏ 3배가 넘는 수치이다.
인제군의 조사에 의하면 이와 같이 자연산 버섯의 막대한 생산량에도 불구하고 적정한 출하 유통구조를 갖추지 못해 비교적 싼값으로 외부 도매상에 팔려나가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배버섯 역시 선진 버섯 생산단지와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수입산 버섯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도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인제군은 자연산 버섯을 활용한 가공·유통 산업 구조를 구축하고 재배버섯에 대한 시설 지원 등을 마련해 버섯 생산의 메카로 육성한다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전국 최대 산림과 산림 부산물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효율적 관리를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버섯 특화 사업을 원통 시가지 재생사업과 연결해 시너지 효과를 걷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