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의 경솔한 망언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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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의 경솔한 망언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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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도 노무현처럼 함부로 말해 말썽을 부린다

 
   
  ▲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나처럼 아이를 낳아봐야 보육을 얘기할 자격이 있다”는 이명박의 경솔한 망언이 그러하다. 미혼인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를 겨냥한 것이라는 해설이 들린다.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마키아벨리적인 이명박의 언행에 역겨움을 느낀다.

이명박의 논리라면 결혼을 하지 아니한 처녀총각 교사들은 보육을 할 자격이 없다는 것이 아닌가?

결혼을 하지 않는 가톨릭 신부나 수녀나 불교의 스님이나 비구니도 아이를 낳아보지 않았으니 이명박의 말대로라면 보육을 얘기할 자격이 없다.

그러나 결혼을 하지 아니한 처녀 총각 교사들, 가톨릭 신부나 수녀, 불교의 스님이나 비구니도 보육시설에서 훌륭하게 아이들을 보육해왔다. 그분들을 모독하고 조롱하는 이명박의 망언은 그가 과연 하나님을 믿는다는 교회장로인지 의심스럽다.

이명박은 한국에는 여성 대통령은 시기상조라고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를 겨냥하여 대통령에 나설 자격이 없다고도 했다. 그러나 21세기 문명사회에서 여성에게 대통령 공민권을 제한하는 시대착오적인 이명박의 성차별 망언은 유력한 대선후보인 박근혜의 자격을 박탈하려는 마키아벨리적인 수법으로 비난을 받아야 할것이다.

영국의 저명한 여성 대처는 28년전인 1979년 영국 수상이 되어 영국의 고질적인 영국병을 고친 저명한 정치인이다. 영국의 보수당과 노동당을 번갈아 골탕을 먹이며 군림했던 석탄노조와 기나긴 대결에서 강성노조를 굴복시켜 영국병을 고친 위대한 자유민주주의 여성정치인 대처. 녀는 미국의 레이건 대통령과 함께 러시아 공산주의를 물리친 위대한 영국수상이었다.

28년전에 영국에서는 여성이 행정수반인 수상이 되었는데 한국에서는 왜 여성이 대통령이 되어서 안되는가?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는 김대중과 노무현을 생명의 은인이라고 실토한 테러범 지충호로부터 테러를 당했다. 그러나 테러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불굴의 발휘하여 지난 지방자치선거에서 한나라당을 압승시키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명박은 남성이면서도 병역의무도 마치지 못했다. 병역의무도 마치지 못한 이명박이 성차별 발언을 할 자격이나 있는지 스스로를 부끄럽게 생각해야 할 것이다. 그는 지난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이재오를 한나라당 대표로 밀었다.

이재오가 누구인가?

6.25 이후 최대의 무장간첩단사건 남민전에 연루되어 징역형을 살았고 반미친북범죄로 여러번 교도소를 들락날락하여 통산 10년 6개월을 복역한 이재오.

국가보안법폐지와 이라크파병반대를 위해 투쟁한 이재오.

지독한 반미친북자 이재오를 한나라당 대표로 민 이명박의 위험한 정체성은 철저히 검증되어야 한다. 이재오도 노무현이나 이명박처럼 함부로 말을 해 말썽을 부려왔다.

“노무현은 인간적으로 감정이 풍부하고 솔직하고 좋은 사람이다. 지난 지방자치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압승하였으나 열우당 동지들이 대거 낙선하여 도저히 기뻐할 수 없었다”는 이재오가 한나라당 대표로 당선되었더라면 한나라당은 노무현의 관변야당으로 전략하고 말았을 것이다.

이명박은 노무현에 극도로 아부하는 이재오를 왜 한나라당 대표로 밀어 한나라당은 관변야당으로 전략시키려고 하였는가? 그 때문에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이명박을 노명박으로 부르는 것이 아닐까?

열우당이 법제화하려는 오픈 프라이머리에 동조하여 한나라당에 적대하는 세력에게도 한나라당 대선후보 투표권을 주려는 이명박의 망국적인 언동은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

서석구. 변호사. 미래포럼 상임대표. 010-5641-7813. 053-75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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