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당 대권주자 박근혜 전 대표 ⓒ 뉴스타운 임원택 | ||
박근혜 전 대표는 18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자유시민연대 초청 강연에 참석했다.
700여명의 자유시민연대관계자 및 회원 그리고 각계 시민단체들이 참석했고, 400여석의 자리가 가득차 박 전 대표 지지 열기를 엿볼 수 있었다.
이날 참석한 박근혜 전 대표는 "선진화를 위한 과제와 우리의 선택"이라는 제목으로 시민단체 및 참석자들에 자신의 생각과 뜻을 확고히 말하며 "1979년 영국은 국민소득 5천 달러의 시대에서 대처의 과감한 개혁경제 정책으로 이른바 영국병을 고치고 유럽 제일의 선진국으로 도약했다"며 "하물며 국민소득 2만 달러의 대한민국에서 남성이냐 여성이냐를 가지고 논하는 것은 우리를 후진국의 틀에 가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진국 달성과 관련, ▶자유민주주의 수호 ▶무너진 공권력과 국가기강 확립 ▶국민화합 ▶올바른 리더십 등 4가지 과제를 제시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안보야말로 양보할 수 없는 마지노선이다. 전시작통권 환수를 요구하는 것은 정말 바보짓"이라고 역설했다.
박 전 대표는 특히 "남성이냐 여성이냐가 아니라 투철한 국가관, 애국심이 기준이 되어야 한다"며 "나라와 국민을 위해 결연한 용기를 가지고 나아가겠다" 고 다짐했다.
한편 박근혜 전 대표는 시민단체회원들의 과거 대선에서 패배한 원인에 대한 질문에 "지난 두 번의 대선 패배 원인은 대세론과 상대당의 네거티브 때문에 충청에서 패배한 것이다. 상대의 네거티브 전략에도 이길 수 있고, 본선에서도 경쟁력 있는 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자유시민연대 이상진 공동대표는 "박근혜 전 대표의 행동과 말이 침체의 조국 대한민국에 미래상의 길을 열어 갈 것이며 미래지향적인 IT산업과 BT산업 등을 활성화 시켜 서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할 수 있으며, 다른 정치인과 다르게 이공계 출신이기에 산업역군들에게 더욱더 많은 혜택과 정책으로 배고픈 서민과 경제계를 함께 이끌어 나갈 수 있을 인물 아니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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