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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사진) 동아일보 사옥 | ||
2007.1.15. 동아일보는 “한나라당 ‘제살 뜯기’부터 해서야”라는 제하의 사설을 썼다. 한마디로 이명박을 노골적으로 밀어주는 사설이다.
동아일보 사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핵심 참모인 유승민 의원은 12일 대선 예비후보 중 지지율 1위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에 대해 “도덕성까지 자체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 전 시장 측은 “여권의 상투수법인 네거티브 공세”라고 대응했다. 당내 경선 때마다 불거졌던 ‘제살 뜯기’가 일찌감치 재연되는 느낌이다.“
“인터넷 공간에서는 이미 비방 중상전이 가열되고 있다. ‘박빠’(박 전 대표 지지자) 측은 이 전 시장에 대해 ‘20여 가지의 의혹’이란 것을 제기했고, ‘명빠’(이 전 시장 지지자) 측은 “유승민은 제2의 김대업(병역비리 의혹을 조작한 전 의무부사관)”이라고 맞받았다. 지난해 당 대표 경선 때의 ‘좌익사건 연루자’ ‘민정당 출신’이라는 상호 흠집 내기가 보여 준 저질 공방 그대로다.“
“그러나 ‘후보 검증이냐, 네거티브 공세냐’ 하는 점은 ‘누가, 왜 제기했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신뢰할 만한 기구나 사람이 진정성을 갖고 검증해야 당원이나 국민 다수가 승복할 수 있는 것이다. 투명성과 객관성도 담보돼야 한다. 이미 한나라당 안에는 윤리위원장을 중심으로 후보들을 공정하게 검증할 기구를 만드는 방안이 강구되고 있다. 앞으로 열릴 다양한 후보 간 정책토론회도 검증의 장이 될 것이다. 그런데도 이 시점에서 ‘자체 검증’을 하겠다는 박 대표 측 태도는 지지율 격차를 만회하려는 음습한 네거티브 공세로 비칠 가능성이 높다”
동아일보 사설, 왜 이상한가?
동아사설은 박근혜 쪽의 검증 제의를 “제살 뜯기”로 규정했다. 참으로 엉뚱한 생각이다. 한나라당 주자들에 대한 정보는 많은 국민들이 모르고 있다. 그렇다고 언론이 대신해 주는 것도 아니다. 조선과 동아까지도 이명박과 청계천 띄워주기에 여념이 없었다. 언론들이 이명박을 검증하기는커녕 이명박 캠프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때에 국민은 대세론에 휘말려 이명박을 찍게 된다.
이런 대세론이 바로 김대중과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뽑게 만든 것이다. 그래서 국민은 경쟁자들끼리라도 피차간에 의혹을 제기하고 그에 대한 해명을 듣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 그런데 이제까지 이명박을 밀어 온 동아일보가 이번 사설을 통해 박근혜측의 검증제안을 흑색선전이요 비방중상으로 매도하고 있다. 이는 옳은 자세가 아니다. 많은 국민은 이명박을 띄워주고 비호해온 동아일보에 의혹을 제기한다.
이재오에 대한 색깔검증이 제살 뜯기였다?
사설은 또 지난번 한나라당 대표 선출과정에서 이재오에 대한 색깔을 제기한 강재섭 팀을 비방하고 있다. 지난번 대표직 선출과정에서 동아일보는 이재오에 대해 검증을 해주었던가? 동아일보는 이재오의 색깔에 대해 검증한 것을 매우 못마땅해 하고 있다. 동아일보가 모든 후보들에 대한 색깔 논쟁을 하지 말라고 주문하는 것이다. 도대체 이런 사설을 쓴 사람이 누구인가?
후보 검증이 인명진의 몫이라니!
동아일보는 또 공정한 검증은 한나라당의 윤리위원장인 인명진의 몫이라고 했다. 윤리위원장은 누구인가? 좌파요 이명박과 절친한 사람이다. 이명박 대통령 만들기에 모든 걸 걸었다는 김진홍의 친구다.
그런 그가 가장 공정한 검증을 할 것이라고 말하는 동아일보가 참으로 이상해 보인다. 동아일보는 이명박을 밀어주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공정한 입장에서 호보에 대한 검증에 나서야 할 것이다. 나중에 무슨 책임을 지려는지 생각해 보기 바란다. 동아일보까지 이 모양이면, 앞날은 어찌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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