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숫자놀이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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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숫자놀이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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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권에 숫자놀이가 유행인 모양이다. 대통령은 원포인트 개헌을, 여당에서는 투트랙 실험을 이야기하는데 실상은 4분5열이다.

대통령이 마치 순교자라도 되는양, 개헌이 나라를 위한 길인양 말씀을 하시지만, 현시점에서 개헌은 레임덕 탈출 이상의 의미가 없다.

더 재미있는 것은 여당의 반응이다. 손익계산을 깊이 하기 전에는 신당창당과 개헌추구의 투트랙을 가동하겠다고 하더니, 막상 국민여론이 좋지 않으니 분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여당 지도부가 애써 개헌 지지발언을 하는 모양새는 취하지만, 속내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돌려 표현하는가하면 일선에서는 소위 통합신당파가 희망21, 실사구시, 안개모, 국민의 길, 민평련 등으로 갈린 것도 부족해 이제는 파벌 내에서도 파열음이 나온다니 꼴이 말이 아니다.

여권이 국민의 지지를 잃은 것은 무엇 하나 제대로 하는 것이 없다는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신당을 추진하든 개헌을 논의하든 관심이 없다는 것이 다수 국민의 생각이라는 것을 안다면 숫자놀이는 그만두고 열린우리당의 파산 신고나 제대로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2007. 1. 12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서 창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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