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한나라당의 개헌음모론 주장이 더 음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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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한나라당의 개헌음모론 주장이 더 음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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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대통령의 개헌제안을 두고 음모론부터 시작해서 ‘나쁜 대통령’ 까지 온갖 반대만을 위한 논란을 만드는 것을 보면서 참으로 어이없다.

한나라당의 박근혜 전 대표를 포함하여 의원들까지 나서서 개헌문제를 제기했던 사실은 벌써 잊었는가? 한나라당의 뇌구조는 상황에 따라 편리해서 좋겠다.

한나라당이 잠시 곤궁한 처지를 벗어났다고 개헌에 대한 태도가 이렇게 표변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

한나라당이 제기하면 모두 선이고 대통령이 제기하면 모두 무슨 음모가 있을 것이라는 자세는 탈권력화된 지난 10년동안 쌓인 우울증의 반영이다.

한나라당이 국가의 중요한 문제인 개헌제안에 대해 자당 의원들의 정상적인 토론참여조차 가로막으면서 음모론과 ‘나쁜 대통령’을 유포하는 것이 더 정략적이고 음모적이다.

한나라당은 근거없는 음모론을 중단하고, 생산적인 개헌논의에 참여하는 것이 마땅하다.

2007년 1월 10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허 동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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