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원칙없는 비국민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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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원칙없는 비국민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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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의 김근태 의장과 정동영 前의장이 회동하여 원칙 있는 국민신당 창당 등 5개항에 합의했다고 한다. 그동안의 국정실패에 대한 참회는 뒤로하고 여당의 전현직 의장이 합동으로 오로지 대권 올인을 위한 서곡을 울린 셈이다.

대권 쟁취를 위해서는 어떤 세력도 받아들이겠다는 잡탕정치의 공허한 맹세에 불과하다. 권력 맛을 보더니 어떠한 경우에도 야당은 하지 않겠다는 처절한 몸부림을 보는 것 같다.

북핵위기로 인한 안보불안, 부동산 정책 실패와 각종 게이트로 얼룩진 정책실패의 책임자들의 스스로를 평화개혁세력, 미래 세력으로 포장하는 것 자체가 역겨운 일이고 국민을 우습게 보는 것이다.

정치의 원칙은 책임이다. 열린우리당 창당과 관련하여 정동영 前의장은 “백년동안 집권 가능한 정당을 만들자”라고 한 바 있다.

이러한 말이 언론인들에 의하여 2006년 최대의 거짓말로 선정된 마당에 간판만 새로 교체하면 국민을 또 한번 속일 수 있다는 오만에서 벗어나길 바란다.

국민들의 눈에는 ‘원칙없는 비국민신당’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국정실패의 책임에 대해 일언반구 말도 없이 넘어가려 하지 말고 겸허한 자세로 국민의 실패를 기다리는 것이 책임정치를 위한 마지막 도리라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2006. 12. 2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유 기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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