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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도하아시안게임 우승으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이원희 선수가 기뻐하며 금메달을 내보이고 있다. | ||
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가 드디어 한국 역사상 최초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이원희(25.KRA)는 5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 스포츠 클럽 유도장에서 열린 도하 아시안게임 남자 유도 73kg급 결승에서 만난 다카마쓰 마사히로(일본)를 통쾌한 한판으로 눕히며 그랜드슬램을 이뤄냈다.
마사히로와는 이번이 4번째 대결, 그동안 한번도 그와의 대결에서 진 적이 없었으나 이번 도하 아시아게임만 우승하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기에 더욱 긴장되는 한판이었다.
그러나 이원희는 그의 닉네임 "한판승의 사나이"에 걸맞게 1분 33초만에 번개같은 빗당겨치기 한판승을 만들었다.
이번 결승까지 합쳐 총 5번의 경기 중 무려 4번을 모두 한판승으로 물리치며 그의 닉네임이 왜 "한판승의 사나이"인지 다시한번 분명히 했다.
이로서 이원희는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아테네올림픽에 이어 이번 아시아게임까지 모조리 우승하며 한국 유도 역사의 새 길을 열었다.
아테네 올림픽 이후 잠시 슬럼프에 빠졌던 이원희는 이번에 금메달을 목에 걸며 모든 부진을 씻어버린 듯한 호쾌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원희는 "고질적인 발목 통증에 무릎부상까지 겹쳤지만 죽을 각오로 싸웠기에 이길 수 있었다" 며 "내년 세계선수권에서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한 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하는게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유도는 이날 3개의 금메달을 추가로 보태며 한국의 효자종목임을 다시한번 증명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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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정해년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2008년 모두 건강하시고 복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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