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마라톤대회 개최 "지방재정 축내고 있다"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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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마라톤대회 개최 "지방재정 축내고 있다"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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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ㆍ공주시 3억원 지원, 참가비 별도로 챙겨 비난 면키 어려울 듯...

^^^▲ 지난해 공주시에서 개최된 동아마라톤대회^^^
동아일보사가 주관하고 광역ㆍ기초단체의 막대한 예산투입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동아마라톤대회가 지역경제 및 홍보에 별다른 도움이 안되고 있어 그나마 턱없이 부족한 지방재정만 축내고 있다는 지적이다.

충청남도의 경우 제1회 안면도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고있는 동아마라톤대회에 충남도와 공주시가 동아일보사에 3억원(도비 2억, 시비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면서 공동개최하고 있는데, 이번대회 행사비 2000만원은 공주시가 열악한 재정속에서 추가 부담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오는 11월12일 공주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위해 공주시청 관련 공무원들이 지난 6월1일부터 현재까지 수개월간 참가자 접수까지 떠맡고 있어 가뜩이나 인원부족으로 어려운 행정업무를 매년 가중시키고 있다는 것.

게다가 동아일보사는 참가자들에게 1인당 5㎞는 3000원(지난해 1만원), 10㎞이상은 4만원씩의 참가비를 별도로 받고있어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다.

이와 관련 공주시민들은 "스쳐가는 관광지로 소문이 나는 등 열악한 지방재정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공주시가 지역경제에 전혀 도움이 안되고, 또 대회 참가비를 받고 있는 당일 행사를 위해 막대한 시민 혈세를 지원하는 것은 특정 언론사의 배만 부르게 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공주시의회 B모의원은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홍보에 별다른 효과없이 1회성 소모 행사로 끝나는 동아마라톤대회 개최를 의회차원에서 마냥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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