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군은 태풍 ‘콩레이’로 인해 영농시설 1,400여 동과 농경지 300ha가 침수피해를 입었고 농작물은 수도작 침수가 가장 많았으며, 10월 9일 시설원예‧노지체소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되었다.
지난해 영덕군의 시금치 재배현황은 160여 농가, 재배면적 136ha로 90억 원의 농가소득을 올린 것으로 추산되며 특히, 면적 100ha에 달하는 120여 농가로 영덕군 시금치 생산의 75%를 담당하고 있는 영해면 시금치 재배단지와 노지채소 농가의 피해가 속출하며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영덕군은 침수피해로 인한 시금치종자 대파작업의 지연으로 겨울철 수확을 포기하거나 명절대목 특수를 누리지 못해 큰 손실을 입을 것으로 예상될뿐더러 외국인 근로자 인건비 추가지급 비용까지 고려하면 40여억 원의 손실이 불가피할 전망이지만,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피해복구 비용에서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로 지원받을 수 있고, 침수나 농경지 유실 등의 피해를 입은 시금치 재배농가는 재난지원금과 각종 세금 및 공공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설하우스의 시금치, 고추, 부추 등 채소작물 침수피해가 많았다. 자연재해 지원금만으로 실질적인 소득보전이 이뤄지지 않는다. 경북도와 중앙정부의 다각적이고 실질적인 지원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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