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식자재로서 쌀의 가치를 홍보하고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해 24일부터 27일까지 4회에 걸쳐 20개 읍면동 생활개선회원 80명을 대상으로다양한 우리 쌀 활용교육을 추진한다.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먹거리 다양화 등으로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즉석편의식품 등 쌀 가공식품의 소비 증가와 건강식 선호 경향, 쌀 소비 촉진 정책 등으로 쌀 소비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이에 진주시에서는 쌀의 영양적 가치와 우리 쌀 중심의 식생활 습관 등 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강․간편식 소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쌀가공식품 교육과 함께 시 관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쌀로 쌀빵 만들기 실습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생활개선회원은 “쌀로 밥, 떡만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빵을 만들어보니 생각보다 어렵지도 않고 맛있어 다양한 활용도가 있는 것 같다”며, “내가 재배한 농산물로 케이크나 빵 등을 만들어 지인에게 선물로 주면 의미가 남다를 것 같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쌀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쌀 섭취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 홍보는 물론 우리 쌀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가 생활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쌀 대표브랜드 등 지역의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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