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보건소, 자살예방을 위해 번개탄 판매 개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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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보건소, 자살예방을 위해 번개탄 판매 개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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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탄, 연탄 등으로 인한 가스중독 자살자 수가 증가 추세

▲ 충주시보건소가 지난 7월 18일 충주수퍼마켓협동조합(대표 임길재), 충주시정시건강복지센터(센터장 남범우)와 번개탄 판매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뉴스타운

충주시보건소가 자살예방을 위해 번개탄 판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2016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당 충주시 자살률은 충북 및 전국 자살률보다 높다.

자살수단별로는 목맴, 가스중독, 농약, 투신 등의 순으로 번개탄, 연탄 등으로 인한 가스중독 자살자 수가 증가 추세를 보였다.

이에 시 보건소는 번개탄으로 인한 자살자 수 감소를 위해 자살위험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 보건소는 최근 충주수퍼마켓협동조합(대표 임길재), 충주시정시건강복지센터(센터장 남범우)와 번개탄 판매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번개탄을 보이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고객의 요청이 있을 시 사용 용도 등을 체크 한 후 생명사랑 문구가 삽입된 봉투에 담아 판매하는 것이다.

자살의 주요 도구인 번개탄의 진열방식과 판매방식 개선으로 접근성을 낮춰 자살률을 감소시키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보건소는 사업 계획 수립과 홍보, 운영지원, 자살예방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수퍼마켓협동조합은 조합원 대상 번개탄 판매여부 조사, 사업 참여 및 홍보 협조, 자살 고위험 대상자 기관 연계를 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번개탄판매업체 현황 파악, 사업 진행 및 정기적 모니터링, 자살 연계 대상자 상담 및 사례관리, 치료비 지원, 조합원 대상 정신건강증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에는 1차로 6개 슈퍼마켓이 참여하며, 시 보건소는 적극적 홍보로 참여 업체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충주시보건소는 자살위험 환경개선을 위해 생명의 다리 조성, 농약보관함 사업 등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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