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30일, 자유한국당 창원시장 공천 결과에 관하여 합리성, 공정성, 정당성이 모두 결여되어 공천에서 배제된 예비후보들은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공천 결과에 상처받은 예비 후보자와 지지자들은 서울 중앙당에 항의 방문하기도 했다.
16일 강기윤 전 창원시장 예비후보(전 국회의원)는 당 대표와 당의 결정에 강도 높게 대응하자는 지지자들의 의견도 있었고, 탈당이나 무소속 출마를 강권하는 의견도 있었다. 공천을 관련해서 허탈하기 짝이 없고 참담한 심정이지만 시장 후보 공천으로 말미암아 보수·우파 진영이 분열하는 위기 상황까지 왔으며 정당성과 공정성을 확보하지 못한 공천이, 보수·우파가 지켜온 숭고한 가치까지 위기에 빠뜨릴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기업 경영인이 아닌 정치인 강기윤이 취해야 할 정치적 선택이 무엇이지를 고민 했다”고 말했다. 강 전 의원은 “다시는 명분도 없는 비상식적인 공천으로 말미암아 또다시 불행한 사례가 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한편 강기윤 전 의원은 경남의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 보수․우파의 단결을 위해,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 놓인 경남을 위해 6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서 최근 경남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김태호 (전 도지사) 후보를 중심으로 창원과 경남의 보수·우파가 분열하지 않고, 일심·단결하여 새로이 결집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도울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강 전 의원은 “그 동안 (창원, 마산, 진해)의 지지자들이, 창원시의 발전을 위해 품어온 순수한 포부를 잘 헤아려 주었고 그동안 깊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공천에서 배제된, 무소속 출마를 강행하고 있는 안상수 시장에 창원시장 예비후보들과 보수 및 한국당 탈당을 준비하는 핵심당원들의 ‘무소속 연대’ 입지가 다져 지고 있는 가운데 강 전 의원이 김태호 (전 도지사) 선거에 선대본부장으로 영입 된다면 창원시장 ‘무소속 단일화’에 반전타력 비상벨이 울릴 것 이라는 분위기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