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한나라당 자치단체장들의 재난지역 이탈은 국민의 안전을 무시한 행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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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한나라당 자치단체장들의 재난지역 이탈은 국민의 안전을 무시한 행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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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자치단체장들의 재난지역 이탈은 국민의 안전을 무시한 행위이다.

태풍과 장마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시점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한나라당 소속 단체장들이 대거 한나라당 전당대회 참가를 위해 지역을 비웠습니다.

입만 열면 국가 정체성과 근본을 그렇게도 목소리 높여 외쳐왔던 한나라당. 아무리 전당대회가 정당문화의 꽃이라지만 국민의 공복들이 재난대비 비상상황에서 지역을 이탈한 것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을 것입니다.

정권찬탈을 위해 군사쿠데타를 감행하면서 전방지역을 이탈했던 그 때 그 사람들을 보는 것 같습니다. 군법에는 비상상황에 위수지역 이탈죄는 중죄로 즉결처분감입니다.

한나라당은 그것도 모자라 재난대비 비상상황에서 열심히 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일선 공무원들과 국민들의 처지와 시선도 아랑곳하지 않고 전당대회장에 유명 가수들을 불러 그들만의 풍악을 높이 울리고 잔치판을 벌였습니다.

한나라당은 국민의 정당이 아니라 그들만의 딴나라당임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습니다.

비상상황에서는 국민을 위해서 당파성 보다는 위민정신이 필요함을 지적하며, 한나라당은 국민 앞에 사과하고, 피해복구 노력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2006년 7월 12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허 동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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