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일종의 정치적 외상후스트레스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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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일종의 정치적 외상후스트레스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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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지도부가 새로 선출되었다.

대권후보 대리전이 공공연하게 거론되는 음모정치적 경선 과정과 공안검사, 안기부, 군 출신 인사, 색깔론 전문 독설가 등이 두루 포진된 한나라당 최고 지도부에서 제복입은 과거 정치를 떠올리는 것은, 안타깝지만 어려운 일이 아니다.

국민들이 느끼는 우려는 과거 민정당 정치에서 온 일종의 정치적인 외상후스트레스라 할 만하다.
국민의 우려를 풀어야 할 책임은 한나라당에 있다.
오래전에 제복을 벗었다면 한나라당 지도부는 이제 국민의 눈높이로 돌아왔음을 증명해야 한다.

오만한 공천의 전면 철회와 색깔론, 줄서기 등 과거지향적 정치 행태의 척결 등 한나라당의 내부 쇄신이 그 첫 시험대가 될 것이다.

그러나 강재섭 대표의 당선 후 첫 마디가 사학법과 신문법 개악이었다.
급박한 민생현안과 나라의 내일 보다 과거로 향하는 정치를 앞세웠다.
아울러 당 내부 분란을 잠재우기 위한 수단으로 사학법, 신문법을 정략적으로 악용하겠다는 것은 아닌지 의혹이 앞선다.

국민은 현실의 민생 현안과 나라의 미래를 함께 풀어갈 정당을 원한다.
국민은 민주정의당의 대리정치에 결코 동의하지 않을 것임은 자명하다.

부대변인 김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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