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미사일, "북한이 쏜 것은 SS-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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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미사일, "북한이 쏜 것은 SS-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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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거리를 1000km로 늘린 것. 500kg 핵탄두 탑재가능

^^^▲ 북한 SS-22 미사일 발사대 차^^^
조갑제 닷컴에 따르면 “지난 7월5일에 북한이 발사한 여섯 발의 추정 노동 미사일과 추정 스커드 미사일중 하나는 북한식 SS-22 중거리 미사일이란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필자가 만난 한 고위급 탈북자는 일본 방위청에서 ´신형 스커드´라고 추정한 미사일의 정체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북한 군부는 노동 미사일보다도 스커드 미사일을 좋아한다. 노동 미사일을 쏘는 데는 연료주입이나 充電(충전)에 시간이 많이 걸리고 발각되기도 쉽기 때문이다. 2000년 무렵부터 북한 과학원은 舊소련의 SS-22 미사일 모방 설계를 완성하여 試製品을 만들었고 그것을 목격했다. 북한에선 육상에서 출력실험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실험을 한 것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이 SS-22 미사일은 물론 핵무기 운반용이다. SS-22는 스커드 미사일보다 사정거리는 길고(약900km) 적중도가 높다. 북한이 폐기된 소련의 SS-22 설계도를 어떻게 구했는지는 알 수가 없다고 한다.

SS-22는 1979년에 소련이 SS-12 중거리 미사일을 대체하면서 배치한 신형 미사일에 서방측이 붙인 이름이다. SS-22는 스커드 B형을 개량한 것이고 같은 發射車臺(발사차대)를 쓴다. 소련은 이 미사일을 소련영토에 배치하고서도 西유럽의 대부분을 사정거리 안에 두었다. 연료는 액체, 길이는 12.4m, 무게는 9700kg, 장착하는 핵탄두는 500kg이다. 미국과 소련은 1987년에 사정거리가 500~5500km인 핵탄두 장착용 미사일을 서로 폐기하기로 합의하여 2년 안에 실행했다. 소련은 1989년 7월25일에 SS-22를 최종적으로 폐기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SS-22가 쿠바로 밀반출되었다는 미확인 소문이 돈 적이 있다. 이번 미사일 발사 도발에서 가장 정확한 정보 수집 능력을 보여준 일본은 발사 직후부터 ‘신형 스커드’가 발사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額賀방위청장관은 7월8일 텔레비전 인터뷰를 통해서 “스커드 미사일의 능력을 높여 노동 미사일에 가까운 비거리를 가진 신형 스커드를 실험한 것이 아닌 가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A씨의 주장대로 SS-22 미사일 시험발사가 성공했다면 이는 김정일이 한국과 일본을 위협할 수 있는 중요한 전략무기를 하나 더 손에 넣었다는 뜻이다. SS-22의 사정거리라면 일본의 중부지방까지 포함된다.

[조갑제 前 월간조선 대표]http://www.chogabje.com

^^^▲ 최근 공개된 북한 SS-22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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