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의 프랑스, 포르투칼에 1 : 0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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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의 프랑스, 포르투칼에 1 : 0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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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의 결승골로 이탈리아와 결승격돌

 
   
     
 

선봉장 지단의 활약으로 '아트사커'프랑스가 마침내 결승에 진출했다.

1998년 프랑스월드컵 이후 늙은수탉이라 조롱받던 프랑스가 피구가 버티고있는 포르투칼을 1:0으로 힘겹게 누르며 마지막 결승행티켓을 따냈다.

이 날 전반 33분 앙리가 교묘하게 얻어낸 페널티킥을 노장지단이 침착하게 골문안으로 밀어넣으며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불협화음이라 일컷던 두 세계적인 축구스타가 8강과 4강에서 2차례나 합작품을 만들어내며 또 다시 프랑스 축구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15승 1무 5패로 역대전적상 상당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프랑스를 맞아 포르투칼은 원톱으로 파울레타를 놓고 호날두 등이 2선에 포진하였으나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반면 프랑스는 원톱으로 내세운 앙리와 2선에선 중앙의 사령관 지단의 활약으로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전반 2분경 말루다의 강력한 왼발슛팅으로 포르투칼의 포문을 위협한 프랑스는 아트사커의 선봉장인 지단과 리베리의 계속되는 위협적인 킬패스전개로 초중반 포르투칼의 골문을 위협했다. 그러나 포르투칼역시 전반 4분 데쿠가 감아찬 중거리슛과 개인기의 마술사 호날두의 환상적인 돌파로 분위기 반전을 시도하였다.

호날두와 데쿠의 활약으로 포르투칼의 분위기가 좋아지던 전반 33분, 앙리의 프리미어리거 득점왕다운 드리블돌파가 암울해지던 프랑스의 분위기를 되살렸다. 볼터치를 이용 카드발류의 근접수비를 따돌린 앙리의 발이 걸리면서 주심이 휘슬을 분 것, 페널티킥이 주어졌고 이것을 지단이 왼쪽 골퍼스트를 향해 침착하게 밀어넣었고, 이번 독일월드컵 최고의 골키퍼라 칭송받던 히카르도 골기파의 거미손을 완벽히 농락하며 골문을 갈랐다.

후반들어 스콜라리 포르투칼 감독은 추격전을 벌였지만, 끝내 동점골은 터지지 않았다. 후반 8분 파울레타의 터닝슛이 터졌지만 행운의 여신마져 프랑스의 편이었다. 왼쪽 골퍼스트를 맞고 나간 슛을 보고 포르투칼의 팬들은 아쉬운탄성을 터트렸다. 또한 호날두의 프리킥이 바르테즈골기퍼에 막히고 연이어 쇄도한 피구가 헤딩슛을 시도했으나 무위에 그치고 말았다.

이로서 프랑스는 이미 결승행티켓을 받아놓고 기다리고 있는 이탈리아와 10일 오전 3시에 독일 베를린에서 승리를 다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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