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도의원, 시의원, 각급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 4기 민선시장 취임을 축하했는데 임성규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4년 동안에도 시민여러분의 지속적인 참여와 협조를 구하면서 펼쳐 나갈 시정운영 방향을 말씀드리겠다.”고 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논산지방산업단지를 조성해서 100%분양하는 성과를 거두고 제 2지방산업단지를 추가로 조성해서 총 20만평까지 확장시키고

우리 시로 유망기업을 대거 유치함으로써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그동안 추진해온 재래시장 환경개선을 마무리하고 친절과 신뢰받는 재래시장, 자생력있는 재래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체질개선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 시장은 “지역의 균형개발을 위해서 구도심 밀집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강경 소도읍 가꾸기, 옛 고도 되살리기 사업 등도 적극추진하고 대건중․고 앞 공운로와 관촉로 등을 조기에 확장․개설하기 위해 노력하며 현재 추진중이거나 또는 미집행 도시계획도로에 대해서도 점진적으로 개설해 나가는 한편

농촌의 농로와 마을도로 확․포장 등 생활기반 확충에도 힘쓰겠다.”고 말하며 “사회복지분야에 있어서는 노인인구 17%의 고령사회에 합당한 시책으로써 무료 경로식당과 노인 일자리 창출 등 노인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전개하고 저소득층의 기초생활 보장사업은 물론 자활 후견기관을 이용한 자활지원, 장애우를 위한 자활사업과 편의시설 확충,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참여 등 여성 권익신장에도 관심을 기울이면서 학교급식 지원 등 청소년을 위한 시책의 폭도 넓혀나가겠으며, 건강관리센터 건립을 정상 추진하여 건강을 관리하고 또 증진시키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임 시장은 “탑정호를 생태체험관광지로 개발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행복도시의 배후 휴양지로 개발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백제군사박물관을 휴식과 관광, 교육의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황산나루의 등대복원도 추진하겠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