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디바이스는 6월 23일 당사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이상훈 사장의 보유지분(12.62%)중 일부인 7.29%(700,000주)와 경영권을 CCG 컴퍼니 대표 장성수에게 양도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상훈 사장은 주식 전량을 양도할 수도 있었으나 기업가치를 극대화란 공통된 사명의식을 나누고자 자신과 후배가 지분을 나눠 공동 책임 경영을 하기로 마음을 정했다고 한다.
이상훈 사장은 10년간 DTV 사업에만 전념해온 자신과 기업 M&A 시장에서 재무적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CCG 컴퍼니의 장성수 사장과의 결합을 통해 기존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신규 사업으로의 확충을 기대하고 있다.
이상훈 사장은 DTV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과 더불어 메이저 기업들의 시장확대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치열한 업계의 경쟁 속에서 생존을 위해선 기술과 품질 등 질적인 성장뿐 아니라 생산 및 매출증대의 양적 성장도 중요한 시점에 이르렀다는 판단이며, 이를 위해선 자금조달 및 재무,회계 관리에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이 필요한 시점이었다고 말했다. 즉, 생존경쟁에서의 승리와 기업가치가 더 높아질 수 있다면 감히 경영권이라도 내놓을 수 있다는 모범을 보여준 것이다.
DTV 시장의 속내를 더 들여다보면 DTV 가격의 SWEET SPOT 진입, 이로 인한 메이저 가전 업체들의 공격적인 마케팅, DTV 업체간의 제품 차별화의 어려움, 과거보다 용이한 신규 DTV 업체들의 진입 장벽 등의 위험요소가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효율적인 재무적 활동이 현재의 이상훈 사장의 영업능력과 기업가 정신을 보조한다면 ㈜디지탈디바이스의 DTV 시장 점유율을 상승시키는데 별 어려움이 없을 것이며 또한 일정 수준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선발업체로서의 앞선 기술력과 안정적인 수출거래선 확보와 더불어 원활한 재무활동과, 해외무역금융, 자금조달 등의 비용을 총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지금보다 큰 매출 성장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이상훈 사장은 자신 있게 말했다.
현재 이상훈 사장은 국내 중소 DTV 업체 중 유일하게 슬로바키아에 현지 법인을 세워 생산 공장을 매입했으며 2007년에는 본점을 대전 대덕 테크노밸리로 옮겨 우수한 인적자원 활용을 통한 생산성 극대화 전략을 추진 중에 있다.
후배인 CCG 컴퍼니의 장성수 사장은 인수 후 기존 사업의 원가관리와 자금 조달에 집중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아울러 DTV와 시너지효과가 기대되는 신규사업으로의 진출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장성수 사장은 중소 DTV 업체들 중 시가총액이 가장 낮은 지금의 상태를 벗어날 수 있는 방안을 최우선적으로 강구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지금까지 소홀했던 기관 상대로의 IR을 집중적으로 전개하기로 했으며, 실천 방안으로 신규 재무팀을 조만간 구성하여 주주가치의 극대화를 위한 전략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아울러 2007년 매출 2,000억원, 2008년 매출 5,000억원 목표를 이뤄 인수 후 5년 내에 1조원이상의 매출 달성을 통해 DTV 업계에서 과점시장으로의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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