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전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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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전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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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산불 예방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차단을 위해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눈과 비가 적게 내리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작은 불씨만으로도 큰 산불로 번질 위험이 높아 달집태우기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시는 또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에 인파가 몰리면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의 유입이 우려됨에 따라 이를 차단하기 위해 관내 전 읍면동에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취소할 것을 지시했다.

현재 시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차단을 위해 가금 사육시설에 대해 매주 수요일 일제 소독을 실시해 가축 질병 발생으로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금 사육농가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해 24시간 상황실 운영, 거점 소독시설 운영, 축산농가 매주 전화예찰, AI 간이검사, 구제역 예방접종 강화와 마을방송을 통해 구제역·AI 차단 방역과 산불 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불예방과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의 유입 차단을 위해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전면 취소하게 되었다”며 “시민들의 경우 다소 섭섭함이 있을 수 있겠으나 대승적인 차원에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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