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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이치로 고이즈미 일본 총리. 20일 이라크 파견 육상자위대 철수 공식 발표. 수송 등 외곽 지원은 계속 ⓒ AP^^^ | ||
고이즈미 총리의 이라크 파견 육상자위대 철수는 영국과 호주가 자신들의 임무를 이라크 정부에 이양하겠다는 발표에 이어 나왔다. 파견된 일본 육상자위대는 현재 600여명으로 알려져 있다.
고이즈미 총리는 20일 기자회견에서 “육상 자위대 부대가 인도적 재건 지원 역할을 일정하게 했다고 판단했다”며 철수 발표 배경을 설명한 뒤 “유엔 결의에 근거해 시행된 여러 가지 조치는 옳았다고 생각 한다”며 육상 자위대의 이라크 파병에 관한 시비를 일축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철군 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는 밝히지 않았으나, 자위대 고위 관계자는 빠르면 이달 중 철군을 시작해 다음 달 말까지는 쿠웨이트로 이동 일본으로 복귀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고 <에이피(AP)통신>이 20일 전했다.
육상자위대는 영국군이 지휘하는 다국적군의 일환으로 이번 철수는 무산나 주의 치안권이 다음 달부터 영국군에서 이라크 정부로 넘어가기 때문이다.
오는 9월에 퇴임을 앞둔 고이즈미 총리는 이라크에서의 미국 정책을 적극 지지해 왔으며, 이달 하순경 부시 미 대통령과 회동을 예정하고 있다.
또, 기자회견에 앞서 고이즈미는 주일 이라크 대사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계속 이라크를 지원하고 싶다. 이라크 국민들이 국가를 만들고 일본은 밖에서 지원 하겠다”며 육상 자위대 철수 후에도 항공자위대 등 수송지원을 계속할 것을 확인했다.
현재 제10차 이라크재건지원단 약 500명이 공공시설 복구, 급수 및 의료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연인원 기준으로 5천500여명이 파견된 셈이다.
한편, 일본의 이라크 파견 육상자위대 소속 군인들의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파견 이후 지금까지 7명의 일본인들이 이라크에서 납치됐으며, 그들 중 2명은 살해됐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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