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막아라’ 하동군, 가금농장 차단방역 강화
스크롤 이동 상태바
‘AI 막아라’ 하동군, 가금농장 차단방역 강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동방제단 일제 방역 실시…철새도래지·소류지 등 취약지 생석회 살포

전북 고창에서 올 들어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엔플루엔자(AI)가 확진됨에 따라 하동군이 닭·오리 사육농가는 물론 철새 도래지 등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군은 AI·구제역 등 가축 전염병에 대비해 지난달 1일부터 농업기술센터에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면서 차단방역을 실시하는 등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13개 전 읍·면 전담 공무원과 가축위생지원본부방역사, 공수의 등을 총동원해 방역취약농가 28개소와 소규모 닭·오리 사육농가 592세대를 대상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갈사만 등 22개 철새도래지에 방문금지 홍보 및 방역현수막을 설치했다.

또한 축산관련 단체와 가금사육 농가에 SMS 문자를 전송하고 야생 철새도래지, 소하천, 저수지 등에 대한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생석회를 살포했다.

특히 지난 2월 AI가 발생한 진교면 가금사육 농가와 갈사만, 광포소류지 인근 농가 주변에 대해서는 행정·축협 공동방제단이 지난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일제 방역을 실시한데 이어 매주 수·금요일을 방역취약지역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하고 주기적인 소독에 나선다.

군은 또 축산차량거점 소독시설인 진교면 축산종합방역소를 24시간 가동하면서 사료운반 차량 등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소독필증을 발급하고 있다.

그리고 신선산오리 계열화업체에 대해서는 일제 소독실시 명령과 함께 소독약품을 지원하고 전 마을과 축사 입구에 생석회를 살포하는 등 차단방역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윤상기 군수는 앞서 휴일인 11월 19일 오전 AI·구제역 방역대책상황실을 찾아 방역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전 직원이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철저한 소독과 발생지역 농장 방문금지 등에 대한 실천사항 준수를 당부했다.

윤 군수는 “AI 방역에는 99%가 필요 없으며, 1%로라도 허점이 있으면 100%가 잘못된 것이라는 생각으로 방역 취약농가를 주 1회 이상 예찰지도하고 점검결과를 보고해 차단방역의 기틀을 다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지난 2월 말 진교면 고이리의 한 육용오리 사육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지만 철저한 초동 대응방역 조치로 더 이상 확산 없이 조기종식을 이뤄낸 바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