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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네시아 군인들이 지진 피해지역을 돌며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 AP ^^^ | ||
유스프 칼라 인도네시아 부통령은 “비상사태가 오는 8월까지 3개월 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밝히고 “피해 주민들에게 음식과 의료 지원, 피난처 제공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말했다.
지진 발생 이틀째인 28일 수만 명의 주민들이 길거리로 나와 피난처를 찾고 있으며, 29일 오전 현재 최소한 4,600 명 이상이 사망하고 2만 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으며, 2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인도네시아 정부는 밝혔다.
28일 피해 지역에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20만 명의 이재민들이 임시 피난처를 찾아 나섰으나 텐트 등 절대부족으로 일부 이재민들은 손에 잡히는 물건, 즉, 플라스틱, 카드보드, 캔버스 등으로 비를 막을 수 있는 것이면 무엇이든 챙겨 임시 피난처를 만드느라 여념이 없었으며 부상을 입은 환자들은 넘쳐 나는 부상들로 치료도 받지 못하는 등 아비규환 그 자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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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소년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병원 밖에 앉아 잇다. 구조대들은 필사적으로 무너진 가옥을 파 들어가며 생존자 찾기에 필사적이다. ⓒ AFP^^^ | ||
생지옥 같은 현실 상황 속에서 인도네시아 정부 관리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도움을 주지 않고 있으며, 그들은 이 사태를 알고나 있는지 모르겠다며 부상자 및 사망자 가족들은 울분을 터뜨리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군과 경찰 그리고 자원봉사들 및 국제 구호팀들이 현지에 도착 구호 활동을 일부 개시하고 있으나, 무너진 가옥들, 균열이 간 도로, 통신 두절, 전기 끊김 등으로 구호활동이 원활치 못하며 구호 활동이 이뤄질 수록 피해자의 수가 급격히 증가해 어디서부터 손을 써야 할지 모르겠다고 아우성이라고 외신은 전하고 있다.
한편, 유럽과 아시아의 국제 구호 단체들은 긴급 구호지원금으로 수백만 달러를 약속하고 지원물자인 텐트, 담요, 발전기, 마실 물, 기타 의약품 및 간단한 의료기기 등을 제공하기 위해 선적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은 250만 달러, 유럽연합은 380만 달러를 긴급 지원키로 했으며, 인도네시아 정부는 긴급지원 자금으로 5천 5백만 달러를 책정했고, 내년도 복구비용으로 1억 7백만 달러를 할당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지진 취약지대로 알려져 있으며, 화산이 76개난 있어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화산을 가지고 있는 국가이다.
인도네시아는 이번 지진 발생으로 18개월 사이에 3번째 대규모 지진이 발생했다. 2004년도 12월 아시아 쓰나미 때 수마트라 지역에서만 16만 6천여 명이 사망했으며, 지난 해 3월 니아스에서도 지진이 발생 600명이 목숨을 잃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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