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5일 하동 악양엔 대봉감 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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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5일 하동 악양엔 대봉감 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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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하동 악양 대봉감축제…대봉감판매·품평회·공연·체험 등 풍성

▲ ⓒ뉴스타운

‘선홍빛 설렘’을 주제로 한 제19회 하동 악양 대봉감축제가 오는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섬진강변의 악양 평사리공원에서 개최된다.

악양면청년회(회장 이정식)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리적 표시제’에 등록된 대봉감 시배지의 위상을 확립하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를 통해 농가소득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로 마련된다.

또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대봉감 품평회, 가수 초청공연, 소원등 띄우기, 전시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축제는 첫날 오전 10시 대봉감의 품질과 우수성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국 대봉감 품평회를 시작으로 동편제 판소리 공연, 가수 축하공연 등이 주무대에서 잇달아 펼쳐진다.

둘째 날은 오전 10시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대봉감 제례, 관람객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악양국악회의 길놀이, 마산무용단의 식전 현대·고전무용에 이어 오후 4시 개막식이 열린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현지우, 이명주, 성진우 등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축하공연에 이어 섬진강 소망등 띄우기와 축제장을 수놓는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마지막 날은 역시 오전 10시 관광객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지역민 노래자랑,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 중인 탈북 가수팀 공연, 지역 어울림 한마당이 연이어 열린다.

그리고 이번 축제에서는 현장에서 대봉감을 직접 보고 구입할 수 있는 농가부스 판매장을 비롯해 전국대봉감 품평회 출품작 전시, 대봉감 홍보관, 하동 관광 사진전 등 다채로운 전시·판매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그 밖에 캔버스 미니 액자 만들기, 캐릭터 블록 체험, 우드 오르골 꾸미기 같은 체험 프로그램과 향토 음식·시식코너 등 먹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되며, 마지막 날 특별행사로 지리산 둘레길 걷기 행사도 개최된다.

이정식 청년회장은 “하동 대표 농산물의 하나인 대봉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며 즐길 수 있는 볼거리·먹을거리·즐길거리를 풍성한 마련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악양대봉감은 지리산의 맑은 공기와 풍부한 일조량,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돼 색깔과 모양이 아름답고 맛과 향이 뛰어나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할 정도로 품질이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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