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대외정책 변화 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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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대외정책 변화 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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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수치여사 석방 여부는 미지수

^^^▲ 2년만에 미얀마 방문한 최고위층 인사가 된 이브라힘 감바리 유엔사무차장(맨 왼쪽). 대외정책 변화 시사 언급, 내용 1주일 후 보고
ⓒ AP^^^
아웅산 수치 여사로 상징되는 미얀마(구. 버마)가 국제사회와의 관계를 개선할 징후가 보인다고 이브라힘 감바리(Ibrahim Gambari) 유엔사무차장이 밝혔다.

친 민주화 운동의 지도자이자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아웅산 수치(Aung San Suu Kyi)여사가 감금된 2004년 이후 유엔 관리로서는 최초로 미얀마를 방문한 결과 미얀마 집권 군부가 국제사회와의 관계를 개선하려는 징후가 있다고 말해 향후 미얀마의 대외정책 방향이 주목된다.

그는 미얀마 지도부가 “새로운 페이지를 열 것”이라고 강력한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히면서, “인권과 민주화의 영역에서 진전을 보이라”는 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의 말을 전했다고 말했다.

유엔 정치담당 감바리 사무차장은 3일 동안의 미얀마 방문 중 아웅산 수치 여사를 면담하고, 역시 군부 지도자 탄 쉐(Than Shwe)장군도 만났다고 전하면서, 미얀마 당국은 새로운 접근방식을 통해 이득을 얻으려는 것 같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는 그들이 에이즈, 사회적 경제적 및 인도주의와 같은 문제들을 포함,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하려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아세안 국가들이 미얀마 군부의 입장을 변화시키라고 압박을 가해왔으며, 변화를 보이면 에이즈 및 기타 질병 치료 목적으로 1억 달러 상당을 지원하겠다고 제안해 놓은 상태이다.

그의 미얀마 방문에 대해 존 볼튼(John Bolton) 유엔 주재 미 대사는 “우리는 그의 방문이 한 발짝 진전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생각 한다”고 말하고 그러나 “면담 내용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듣고 싶다”는 소견을 피력했다.

반면, 워싱턴 소재 미얀마 캠페인 그룹을 이끌고 있는 제레미 우드럼(Jeremy Woodrum)은 감바리 방문에 회의적인 반을 보였다. 그는 “과거에도 미얀마 군부는 국제적 압력을 회피하기 위한 전략으로 아웅산 수치를 트럼프 카드로 활용해왔다”고 말하면서 “유엔은 즉각 미얀마의 무고한 시민들에 대한 공격을 중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아웅산 수치 여사의 가택 연금 상태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으며, 그녀의 석방 여부는 아직 미지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의 가택 연금은 오는 5월 27일이면 만료되도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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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재민 2006-05-25 16:26:22
    버마 6-70년대 동남아 축구로 우리에게 널리알려져 있던 미안먄 아직도 헤매고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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