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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은 최대 이익챙기려고, 한국은 협상 너무 과신하다 열차시험운행 중단 ⓒ AP^^^ | ||
<아사히>신문은 경의선과 동해선 남북 철도 연결 시험운행을 25일 하기로 했으나 24일 북한이 이를 취소한다고 통지해 왔다고 보도하고, 시험 운행이 성사됐다면 분단 이후 55년 만에 남북 직통열차 운행이 될 예정이었다고 전했다.
신문은 북한의 중지 통고 배경에는 남북대화와 경제협력에 적극적인 북한의 대남부문과 군사요충지역의 개방에 신중한 북한군 당국의 온도차가 있어 보이며, 한국 정부는 북한 대남관련 부서와의 합의를 너무 확신한 나머지 북한 군부의 대응을 과소평가한 느낌이 든다고 전했다.
<마이니치>신문도 25일자 기사에서 한국과 북한이 25일 실시하기로 합의 한 남북 횡단철도 시험운행을 북한이 취소한 배경으로 한국에서는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으나, 6월 하순으로 예정 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북한 방문 교섭과 관련 최대의 이익을 끌어내내기 위한 의도가 틀림없는 것 같다고 보도했다.
마이니치는 노무현 대통령과 김 전 대통령도 대북 융화정책의 성과를 자신하는 지도자로 열차 시험운행이나 방북 실현이 안 될 경우 충격이 클 것이며, 그럴 경우 북한도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신문은 또 군사회담이 결렬된 것과 관련, 열차시험운행 취소통보는 북방한계선 협상에서 북한이 자기주장을 관철시키려는 의도가 엿보인다고 전했다.
<요미우리>신문도 “남북회단철도 연기통보, 북한 군부가 반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북한의 연기 통보에 대해서 한국 통일부는 ‘북한 군부가 책임이 있다“고 비난했다고 전하고, 북한의 연기 이유로 남북한 양측의 철도 통과에 필요한 군사적 보증조치가 미흡하고 반(反)북한활동으로 한국내부정세가 악화일로에 있다고 북한이 내세우고 있지만, 한국 내부 정세변화는 한국 정부가 전부터 군사보장을 요구해 왔다는 면에서 단지 구실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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