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청지역인 포천시 창수면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을 판매하는 ‘창수야 놀자! 창수장터’가 오는 28일에 창수면사무소 앞 광장에 선다.
지난 6월부터 매달 둘째․넷째 주 토요일 창수면사무소 앞 광장에 서왔던 창수장터가 이번 주 토요일 열 번째 장터를 끝으로 2017년에는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그동안 새벽 4시부터 준비하는 추동리 이장과 부녀회장의 손두부 제조를 보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많은 사람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고, 팔기 시작한 후 얼마 되지 않아 물건이 동나기도 했다.
창수장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의 판로를 제공해주고, 주민들에게는 쌈지돈을 주어 서로 상생하는 마을장터로서의 기능을 부족함 없이 수행한 바 있으며, 이곳 노래자랑 및 밴드 공연은 장터 내내 방문객들에게 흥까지 돋아 주서 일석이조의 역할을 했다.
9월 장터에서는 주원리 할머니가 조금씩 가져온 쪽파, 옥수수, 아로니아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어 노인임에도 어렵게 장터에 참가한 할머니의 주머니를 두둑하게 하고 희망을 줬다.
창수장터가 이제는 창수면의 대표적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어느새 마을 사람들에게도 할 수 있다는 뿌듯함을 선물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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