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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바 관타나모 수용소. 수감자들은 아무런 법적 근거 없이 장기간 투옥되고 있다. ⓒ AP^^^ | ||
고문방지위원회는 11페이지 보고서 초안에서 “미국은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 주둔하고 있는 병사들에 의해 자행되고 있는 수감자 학대를 근절하고 학대 혐의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동위원회는 성적 모욕, 익사에 대한 조롱, 공포를 유발시키기 위해 개를 이용하는 등의 사례를 인용하면서 “미국은 잔악한 조치나 고문을 자행하는 심문기술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문하고, “심문을 하는 동안 일부 수감자들은 사망하게 된다”고 강조하고 미국의 이 같은 모호한 심문 기준으로 죄수들이 심각한 학대를 받는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또 미국은 자신들이 운용하는 비밀 수용소에 어느 누구도 수감해서는 안 되며 비밀수용소 위치를 밝히라고 촉구하고, 수감자들이 적절한 법적 판결도 없이 장기간 감금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공개된 보고서는 이달 초 실시됐던 청문회에서 미국의 학대행위와 관련해 나온 결론을 담고 있다. 보고서 초안이 공개되자 제네바 주재 미국 관리는 이에 대해 즉각적인 언급을 회피했다고 <에이피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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