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재벌 일가들이 불법적인 방식으로 경영권을 세습했던 관행에 비춰볼 때 조금 나아진 태도이기는 하다.
그러나 이상하게 큰소리 치는 모습으로 보인다.
납세의무는 국방의 의무와 함께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의무조항이다.
이미 대한민국의 노동자와 서민들은 에누리없는 납세의무를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거니와 지금까지 재벌들이 국가로부터 지원받은 공적자금이나 저금리의 금융지원 등은 모두 국민들이 낸 혈세와 땀의 댓가들이 모인 것이다.
재벌들이 국민들의 혈세로 지원받고 육성되는 과정에서 축적된 부가 마치 재벌일가 개인소유인 것처럼 여기고 편법적으로 부를 세습하려 했던 것 자체가 문제이다.
법이 정한 성실 납세는 당연한 것이다.
따로 기자회견까지 열어 요란을 떨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상한 나라, 이상한 국민이다.
씁쓸한 일이다.
민주노동당 대변인 박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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