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은 잔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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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잔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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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5월은

4월은 잔인한 달
죽은 땅에서 라이락을 키워내고
추억과 욕정을 뒤섞고
잠든 뿌리를 봄비로 깨운다.
겨울은 오히려 따뜻했다.

우리의 2006. 4월은
T S 엘리옷의 4월보다
오히려 더 잔인했다.

쪽바리는
독도 땅으로
공기놀이 신났고

재벌총수는
하늘만큼 돈놀이로
한 평 냉골바닥으로 기었다.

여와 야는

유령같은
이미지와 스타일을
위하여!
위하여!

콘탠츠를 통곡케 한
가장 잔인한 4월 아니던가.

그래서
오히려 겨울이 따뜻할 수밖에.

계절의 여왕 5월이란다.

허나 2006. 5월이

"여왕 일런지
양아치 일런지는"

여러분 한 표에 달렸음을
명심 또 명심.

그리하여 우리는
3년 묵은 채쯩이 쑥 내려가는

유쾌 상쾌 통쾌한
유월을 맞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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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아제 2006-05-02 11:45:58
    죽을 4자라 그려요. 요노무자석들...

    byc840 2006-05-02 10:34:46
    그럼,
    6월은
    던져진 주사위 따라
    "탈당"하는 달

    줄줄이 이어지는 탈당의 늘어진
    꼬리는
    한없이 서글퍼만져 끝자락에 메달린
    착하디 착한
    서민의 맘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풍성한 7월이 마냥 기다려만
    진다.

    그 누런 더운날에도 목띠를 두루고
    페션인냥
    온갖 곳에 펄렁이고 다니다 말고
    끝내는
    그 깨끗하디 깨끗한
    독도에도 물들이니
    결과는 떡잎이 녹음이 짙은
    7월에도
    누렇게 뜨고 마는
    오늘의 이 나라가
    마냥 어쩐지 서글퍼만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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