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202회 정기연주회
스크롤 이동 상태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202회 정기연주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탄생 100주년을 맞는 윤이상의 교향시 ‘화염 속의 천사’는 그의 유작

▲ ⓒ뉴스타운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오는 7월 14일 금요일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객원지휘자 최수열의 지휘아래 ‘제20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공연은 “죽음에 관한 두 개의 교향시”란 주제로 윤이상의 ‘화염속의 천사’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죽음과 정화’를 연주한다.

자칫 무거워 질 수 있는 두 교향시 사이 낭만의 극치인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을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협연한다.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는 윤이상의 교향시 ‘화염 속의 천사’는 1995년 민주화를 염원하며 분신자살을 한 학생을 위해 작곡한 작품으로 그의 유작이기도 하다.

서울시향과 부산시향에 이어 국내에서는 세 번째로 연주되는 자리로 이 교향시를 실연으로 접할 기회는 흔치 않다.

반평생 조국을 잃은 유민으로 살다간 그의 마지막 작품 속에 내포된 비통한 삶을 떠올리며 감상한다면, 그 의미를 더욱 깊이 있게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이와 함께 선보일 또 다른 교향시는 서양음악사에서 ‘교향시’라는 장르에서 놀라운 업적을 남긴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죽음과 정화’이다.

이 작품은 이십대의 작곡가가 만든 작품이라고 믿기 힘든 천재작곡가의 음악적 어법과 관현악법이 백미인 곡으로 죽음을 바라보는 관념적인 세계가 표현되어 있다.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 사이를 낭만의 극치인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이 연결한다. 세계 굴지의 콩쿠르에 잇달아 입상하여 국내외 음악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김봄소리가 협연한다. 지휘자 최수열은 “어쩌면 프로그램 중 이 협주곡의 의미를 죽음의 순간, 삶의 가장 행복했고 편안했던 시간을 추억하는 것으로 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