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전대협의 유명 인사 출신 386 의원들이 강금실 캠프에 결합했다.
선대본부장에 김영춘 의원, 대변인에 오영식 의원, 선거기획에 이인영 의원등 다수와 함께 곧 전대협 의장 출신의 임종석 의원도 결합할 예정이라고 한다.
사실상 전대협의 핵심역량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는 이들이 모두 옮겨갔으니 전대협이라는 이름의 앞에 붙었던 모토였던 “구국의 강철대오”를 떠올려 “구국의 강금실대오”라 불러도 손색이 없겠다.
그런데 이 구국의 강금실대오가 포진한 강금실 켐프에서 자꾸만 시대의 오른쪽으로 움직여 나가는 정책과 발언이 나오는 것은 매우 실망스럽다.
노무현 정부의 언론개혁 움직임에 대해 ‘정부와 언론이 대립하면 시민이 불편하다’고 말해 듣는 사람을 의아하고 했고, 부동산 정책과 조세정책에서 강남 부유층의 부담이 당연하게 요구되는데도 불구하고 정부정책을 비판하는 발언을 했다.
인기없는 정부, 여당과 거리두기를 하는 것은 이해되지만 열린우리당에서 오른쪽으로 한걸음만 내딛으면 그곳에는 한나라당이라는 낭떠러지가 있다.
가난하고 소외받는 서울의 서민들에게 우선 관심을 보이지 못하고 보수와 기득권층에게 우호적 신호를 보내는 데 열중인 것은 유감이다.
단지 표만을 의식한 강금실 후보의 보수적 거리두기는 그를 지지하든 지지하지 않든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깝게 한다.
2006년 4월 17일
김종철 후보 선대위 대변인 박용진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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