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하찮은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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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하찮은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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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장지경

한 젊은이가 깊은 산속에서 길을 잃었다.
뭘 먹어본지 한숨도 자본지 사흘 만에 고가를 찾았다.
문을 두드리자 수염이 긴 노인이 나와

"누군데?"

"길 잃은 천삽니다. 먹을 것을 좀 주고 하룻밤 재워주시면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못 들어줄 것도 없지, 하지만 부탁이 있네, 내 손녀딸 주변에 얼씬도 하지 않아야 혀“

"물론입니다. 아무 문제도 일으키지 않겠습니다. 내일 아침 날이 밝는 대로 떠날께요“

"좋네, 만약에 문제가 생긴다면 아직까지 인간에게는 시험해보지 않은 최악의 세 가지 고문을 할 것이네"

“달디 달게 받겠습니다”

샤워를 끝낸 젊은이가 주방에서 엄청 섹시하고 아름다운 그 노인의 손녀딸을 보게 된다.

그날 밤, 녀석은 노인이 잠들기를 기다렸다가 소녀의 방으로 숨어들었고 소녀 또한 반겨주었다.

방으로 돌아갈 때 실수로 기척을 낸 게 찜찜했지만 "그녀와의 시간을 생각하면 까짓 고문 쯤이야!" 환타지한 광란의 밤을 보냈다.

다음날 눈을 떠보니 별로 크지 않은 바위가 가슴위에 올려져 있었고 바위에는 "30KG짜리 바위" 라고 새겨져 있었다.

녀석은 "웃기는 고문도 다 있군" 바위를 집어 들고 일어나 창문 밖으로 집어던졌다.

그런데, 던져진 바위 뒤에는 이렇게 새겨져 있었다.

"바위는 오른쪽 불알에 묶여있다"

왕방울 눈이 된 놈은 이미 던져진 바위를 잡을 수 없었고 바위를 뒤따랐다.

그러나, 창밖에 걸린 커다란 현수막에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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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놈아! 왼쪽 불알은 침대에 묶여있다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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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c840 2006-04-14 16:40:02
    실컷 놀고 놀았으니
    끊어진들 어떠하며,
    떨어진들 어떠하랴.

    이 몸이 죽고 죽어
    30kg에 눌려 죽어도
    간밤에 환타지만 못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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