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해경서(서장 황준현)는 20일 인천 덕적도 인근해상에서 기관 엔진 고장으로 표류중인 어선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은 오전 10시 23분경 덕적도 남방 1.2마일(3.3km) 해상에서 어선 A호(6.67톤, 승선원 4명)로부터 엔진고장으로 운항이 불가하다는 선장 원모씨(남, 56세)의 신고를 접수했다.
인천해경은 인근 경비함정을 급파하고, 승선원 구명동의 착용 및 표류로 인한 2차사고 방지를 위한 비상 투묘와 침수 등 선박 안전상태의 지속적인 확인을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A호의 안전상태가 이상 없음을 확인하고 12시 05분경 덕적도 인근 안전해역까지 예인을 실시했다.
한편, 어선 A호는 금일 새벽 5시 30분경 영흥도에서 출항하였으며, 갑작스럽게 엔진이 정지되어 재시동이 되지 않아 다급하게 신고했다고 전했다.
어선 A호는 오후 2시 14분경 어선 B호(9.77톤, 영흥선적)가 영흥도 진두항으로 예인하여 안전하게 입항해 고장 원인을 확인 중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연안해역을 항해하는 어선들은 기관고장으로 표류 시 저수심으로 인한 좌초 등 2차사고 발생이 우려된다” 라며 “장비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길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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