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엑스알로보틱스, 국제소방안전박람회서 AI 재난대응 로봇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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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엑스알로보틱스, 국제소방안전박람회서 AI 재난대응 로봇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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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화재 대응부터 산불·침수 대응까지 스마트 소방 솔루션 선보여
국제소방안전박람회-티엑스알로보틱스-부스-전경
국제소방안전박람회-티엑스알로보틱스-부스-전경

티엑스알로보틱스(TXR Robotics)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린 ‘2026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가해 AI 기반 스마트 소방·재난 대응 기술을 공개했다. 전시에서는 전기차 화재 진압 로봇과 산불·침수 대응 장비 등 다양한 재난 대응 로봇이 소개됐으며, 지능형 관제 시스템과 연계한 무인 대응 체계가 산업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소화로봇, 배수로봇, 산불방재로봇, AI 자율주행 전기차 화재 진압 로봇 등 총 4종의 재난 대응 장비를 전시했다. 회사는 각 장비를 AI 기반 관제 시스템과 연동해 화재와 재난 상황 발생 시 자동 감지와 초기 대응이 가능한 스마트 소방 체계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기차 화재 대응 솔루션은 CCTV 기반 AI 객체 인식 화재감지카메라를 활용해 화재를 실시간 감시하고, 상황 발생 시 소방서 신고와 함께 자율주행 로봇을 현장으로 투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최근 전기차 보급 확대와 함께 화재 사고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24시간 무인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다.

소화로봇은 6종 가스감지기와 초음파 장애물 감지 기능, 적외선 카메라 등을 탑재해 위험 지역 환경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대 1,000m 거리에서 원격 조작이 가능해 화재 현장에 투입되는 소방 인력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산불방재로봇은 최대 55도 경사의 산악 지형에서도 이동과 작업 수행이 가능하며, 직경 100mm 이하 수목 제거 기능을 통해 산불 확산 차단용 방화선 구축 작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배수로봇은 수륙양용 기반 장비로 침수와 집중호우 상황에서 신속한 배수 작업 수행이 가능해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 대응 장비로 주목받았다.

전시 기간 동안 티엑스알로보틱스 부스에는 소방청 관계자와 공공기관, 공군소방대, 해외 방문단 등 다양한 분야 관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회사는 향후 로봇과 스마트 관제 기술을 기반으로 소방·재난 대응 무인화 시스템 고도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엄인섭 티엑스알로보틱스 대표는 “재난 현장의 위험성과 복잡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AI와 로봇 기술 기반의 스마트 소방 대응 체계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현장 활용성이 높은 재난 대응 솔루션 개발을 지속해 안전 사회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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