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종구 국회의원 사무실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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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종구 국회의원 사무실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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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선거운동 상황 포착... 이 의원측 정치보복성이라며 반박

 
   
  ^^^▲ 지난 2일 경찰이 사전선거운동 상황을 포착해 전격 압수수색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이종구 국회의원 후원회 사무실.^^^  
 

경찰이 한나라당 이종구(서울 강남갑) 의원의 사전선거운동 상황을 포착해 후원회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한 가운데 이번 사건이 5ㆍ31 지방선거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다른 후보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2일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이 의원 후원회 사무실에서 여성 10여명이 전화로 유권자들에게 구청장 후보로 나선 A후보 지지를 요구하는 선거운동 현장을 급습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확보한 자료는 강남지역 통ㆍ반장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직능단체 임직원 등의 주소와 전화번호가 기재된 자료 및 전화 선거운동 관련 녹취록 등이며 가져오지 못한 일부 관련서류는 봉인했다.

이종구 의원 사무실 전격 수색은 이번 한나라당 강남구청장 후보 공천 심사를 신청한 한 후보자의 제보에 의해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전격 수색에 대해 이종구의원 측은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이종구 의원 보좌관은 “강남구청장 후보 경선 준비를 위해 명부가 부확실한 당원들의 명단을 확인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찰이 영장도 없이 기습적으로 사무실을 들어왔다”며 “공천과정에서 배제된 한 후보자의 제보만을 가지고 들이닥쳐 문서들을 부분적으로 탈취한 것은 유감으로 정치보복성이 강하다”고 주장했다.

이 보좌관은 “경찰이 앞으로 사무실을 압수수색할 방침이라고 하는데 이건 경찰이 오버하는 행동”이라며 “이번 사건에 대해 중앙당 차원에서 어떤 대응 조치를 취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나라당 지지자들도 이번 압수수색에 대해 “정당내부의 일상적인 활동에 선거운동 운운하는 것은 넌센스로 선거법에서도 정당내부 활동은 별개”라며 “경찰이 영장도 없이 사무실에 들이닥쳐 정당 사무실을 자기네집 창고처럼 뒤지고 간 이 현실을 어떻게 봐야하는지, 각종 서류를 탈취해 가고도 임의제출 받았다고 발뺌하는데 사무실에서는 아무도 동의한 적이 없는 명백한 탈취행위”라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현재 열린우리당 강남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홍영선 후보는 “이번 사건은 한나라당 내부 고발자에 의해 경찰이 수사하는 것으로 이것을 야당 탄압이다, 정치보복성이라고 말하는 한나라당의 주장은 본질과 다른 정치적인 공세로 잘못”이라며 “경찰은 이번 사건이 사전선거운동인지를 공정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한나라당 강남구청장 후보는 이 지역 두 국회의원이 지지하는 후보가 각각 달라 경선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이번 압수수색으로 구청장 확정은 당초 일정보다 더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이번 일로 인해 공천이 유력했던 A후보의 공천은 힘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이종구 의원 사무실 압수수색 문제가 중앙당 차원의 문제로 번져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의 공방이 치열한 가운데 이번 사건이 5ㆍ31 지방선거 전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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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2006-04-04 23:03:27
    민감한 시기에 이게 무슨 일인가?

    익명 2006-04-05 12:14:35
    이긍...

    속지마 2006-04-06 14:25:58
    앞으로 이런 일은 아무것도 아니다. 사기, 꼼수, 도 감청 공화국에서 오직 한가지 모든 선거에 이기는 전략 공화국으로 변모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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