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라는 말은 아버지의 아들 쪽이 아버지의 딸 쪽을 보고 일컫는 말입니다.
그리하여 <姉와 妹>라는 말은 아들 쪽이 누나나 누이 쪽을 일컫는 일방통행 말입니다.
자매라는 한자를 우리말로 옮기면 <누나, 누이> 또는 <누나, 여동생>으로 됩니다.
여형제라고 말해야 될 것을 요즈음 자매라고 쓰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더욱 회괴한 것은 학교와 학교끼리 <자매하자!>는 소리가 나오고 글로도 쓰여집니다.
이는 불가합니다.
잡초는 저절로 자라게 되고, 곡식은 가꾸지 않으면 잡초에게 지는 법입니다.
소인배와 다투게 되면 반드시 소인이 이기게 됩니다.
잡초를 뽑아내는 사람은 많은 땀을 흘려야 합니다.
남형제가 있고 여형제가 있습니다.
여형제가 있기에 형부(兄夫)라는 말이 있게 되고, 여형제가 있기에 제부(弟夫)라는 말이 있게 됩니다. (효도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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