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김기수, "왜 내 아랫도리를..XX이라도 찍어 올려야되나 고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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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김기수, "왜 내 아랫도리를..XX이라도 찍어 올려야되나 고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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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김기수 성정체성 논란

▲ 마리텔 김기수 (사진: 김기수 인스타그램) ⓒ뉴스타운

개그맨 김기수가 '마리텔'에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김기수는 22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메이크업을 주제로 방송에 나섰다.

이날 "화섹남(화장하는 섹시한 남자)로 돌아온 개그맨 김기수"라며 자신을 소개한 김기수는 "요즘 인기가 많다. 전체 콘텐츠 조회수가 2000만 뷰를 넘었다. 자칭 2000만 요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공중파에 8년 만에 입성한 김기수는 지난 2010년 동성 성추행 혐의로 법정 공방을 벌이며 공백기를 갖게 됐다. 당시 무죄로 최종 판결이 내려지긴 했지만 대중들은 김기수에게 돌아섰다.

김기수는 굴곡진 인생에 대해 지난 4일 방송된 SBS 플러스 '내 말 좀 들어줘'에서 털어놓기도 했다.

당시 김기수는 성정체성 의심에 대해 "왜 자꾸 사람들이 내 아랫도리에 대해 궁금해할까 생각이 든다. 화가 난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억울함을 풀고자 야동이라도 찍어서 올려야 되나 고민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사람들의 반응에 일일이 대응할 필요 없이 그냥 보여지는 대로 믿으시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오롯이 아름다운 한 인간 김기수로 남으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기수는 "이런 편견들 때문에 과거 여자친구들에게도 상처가 되는 말들을 많이 들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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