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다이아 멤버들이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휴대폰 번호를 공개한 가운데 이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이아는 19일 정규 2집 '욜로(YOLO)'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앞서 18일 활동을 앞두고 자신의 전화번호(010-6444-1201)를 공개한 정채연은 많은 문자와 전화가 걸려온 사실을 전하며 "저를 불가피하게 못봤던 팬 분과 통화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이날 쇼케이스에서 멤버 기희현(010-5008-0616), 제니(010-3509-0914), 예빈(010-4071-0713) 등 멤버들의 번호가 추가로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해당 이벤트 종료 후 해당 번호를 사용하게 될 일반인에게 피해가 갈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 자이언티는 지난 2015년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번호를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자이언티와 비슷한 번호 때문에 휴대전화가 불통될 정도로 많은 연락이 와 고통을 받았다고 호소하는 등 여러 부작용이 뒤따랏다.
해당 누리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이언티 전화번호 공개되자마자 전화가 불통이네요. 한자리 빼고 같은 번호여서 지금 전화를 쓸 수가 없네요. 무도 가요제 때문에 제가 핸드폰 번호를 바꿔야합니까? 제가 보는 피해보상은 누가 해주는 거죠? 하하 씨가 해주나요? (자이)언티 씨가 해주나요? 콜키퍼 문자 온 거 보면 어이가 없어서 웃음만 나오네요. 하다하다 영상전화까지 거는 사람도 있네요. 참나"라는 글을 게재하며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또 다이아 측이 공개한 전화번호는 팬들과의 소통을 위한 목적으로 공개한 번호이지만 각종 범죄, 음란 전화 등에 시달릴 가능성도 적지 않을 것이라는 반응이다.
한 누리꾼은 "사생팬들이나 안티팬들한테 전화로 시달릴 수 있다는 사실은 생각하지 못한 건가?"(apar****)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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