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심진화가 故 김형은과 관련된 이야기를 털어놨다.
심진화는 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지난 2006년 12월 교통사고로 2007년 1월 동료 개그우먼 김형은을 떠나보낸 뒤 겪은 후유증을 고백했다.
앞서 심진화는 지난 2009년 7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속내를 밝힌 바 있다.
이날 심진화는 "김형은을 잃었을 때만 해도 미련 없이 떠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그래서 훌쩍 여행을 떠났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공부는 못했지만 병적이라 할 정도로 기억력이 좋았다. 아직도 형은이 전화번호 뒷자리가 기억나고 그와 비슷한 숫자만 봐도 가슴이 울컥한다"고 털어놨다.
또 "그래서 어떤 때는 너무도 또렷한 기억에 괴롭다. 기억하지 않으려 해도 저절로 뇌가 형은이를 떠올리고 있다"며 "하지만 고통스럽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김형은은 내 삶의 일부였기 때문"이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심진화는 장경희, 故 김형은과 함께 지난 2005년부터 2006년까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미녀삼총사' 코너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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