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최근 국제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인간 배아복제에 따른 난자기증과 관련 강요에 의한 기증은 사실상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요미우리 신문은 "인간 배아 복제 연구자들이 연구팀내 여성 과학자나 연구팀원 가족으로부터 난자를 제공받지 못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요미우리 신문은 "일본 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한국의 황우석 교수가 연구팀내 여성과학자로부터 난자를 기증 받아 윤리문제가 제기된데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따라 문부과학성은 연구팀내 선배가 후배 여성 과학자에게 난자기증을 강요하는 일을 막기위해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연구지침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구지침은 또 남성 연구자의 부인이나 여성 연구자 친척 등의 난자제공도 금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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